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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전 대통령, ‘원폭의 날’에 성명 발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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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전 대통령, ‘원폭의 날’에 성명 발표

CIA Bear 허관(許灌) 2020. 8. 8. 00:06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4년 전에 피폭지 히로시마를 방문했던 오바마 전 대통령은 6일 성명을 발표하고, 현지를 방문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성명에서, “대통령으로서 히로시마를 방문할 수 있었던 것은 매우 영광이었고, 그날의 기억을 계속 가지고 있는 피폭자들과 만난 일을 잊을 수 없다”며, “그들은 평화를 희구하고 과학의 기적이 파괴가 아니라 창조에 사용되도록 포기하지 말고 계속 노력해야 한다고 우리에게 당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리고 “원폭으로 인한 파괴 규모와 히로시마의 기적적인 부흥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폭탄이 떨어진 그 장소에 서봐야 한다”며 현지를 방문하는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 고령화로 인해 피폭자가 적어지는 것이 가슴이 아프다면서도 “그들의 기억과 모범이 결코 풍화되지 않을 것으로 믿고 있으며, 그에 용기를 얻고 있다”고 말해, 피폭의 기억이 세대를 넘어서 이어지고 있는데 경의를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