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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37B: 수수께끼의 미국 군용 우주선, 다시 우주로 발사 본문
미국 공군이 비밀 임무용 X-37B 우주선을 실은 아틀라스V 로켓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아틀라스V 로켓은 본래 16일 발사 예정이었으나, 악천후로 연기돼 17일 케이프 커내버럴에서 발사됐다.
궤도시험선(OTV)으로도 알려진 X-37B는 위성 한 대를 궤도에 올려놓고 파워빔 기술도 시험할 예정이다.
X-37B의 우주비행은 이번이 여섯 번째다.
X-37B 사업은 극비리에 진행되고 있어 이에 대해 알려진 것이 거의 없다. 미국 국방부는 지금껏 이 무인비행기의 임무나 능력에 대해 극소수의 사항만 공개했다.
"이번 X-37B 임무는 과거보다 더 많은 실험을 하게 됩니다." 미국 공군부 장관 바버라 배럿은 이달 초 말했다.
이번 실험 중 하나는 방사선이 씨앗이나 다른 물체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 것이다.
X-37B 사업은 1999년 시작됐다. 이 우주선은 2011년 미국 우주 계획에서 퇴역한 유인 우주왕복선의 소형 버전처럼 생겼다. 유인 우주왕복선과 마찬가지로 대기권을 활공해 활주로에 착륙이 가능하다.
보잉이 제조한 X-37B은 궤도에서 태양전지 패널을 사용하며 길이는 9m이며, 폭은 4.5m 가량이고 무게는 5t 가량이다.
첫 기체는 2010년 4월 비행한 후 8개월의 임무를 마치고 귀환했다.
가장 최근에는 궤도에서 780일을 보낸 후 2019년 10월 복귀했으며, 이 기체가 우주에서 보낸 기간은 총 7년 이상이다.
이번 임무의 기간은 현재까지 분명치 않다[BBC 뉴스 코리아]
https://www.bbc.com/korean/news-52702888[2014년 임무 후 착륙하는 X-37B의 모습]
미 공군, '비밀 임무' 위성 X-37B 발사
미군은 17일 비밀 작전을 위해 군사위성 X-37B가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밝혔습니다.
미 공군은 X-37B가 이날 오전 9시 14분경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발사장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돼 6번째 임무 수행에 나섰다고 말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우주선의 구체적인 성능과 목적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바버라 버릿 미 공군 장관은 X-37B가 이전에 했던 다른 어떤 임무보다 더 많은 실험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실험 중 하나는 씨앗과 다른 물질들에 대한 방사능의 영향을 시험하는 것도 포함됐습니다.
앞서 X-37B 프로그램은 지난 1999년 시작됐습니다. X-37B는 2011년 폐기된 유인우주왕복선과 비슷하지만, 더 작습니다. 그것은 우주왕복선이 그랬던 것처럼 대기권을 통해 활주로에 착륙할 수 있습니다.
보잉사가 제작한 X-37B는 우주 궤도에서 동력을 얻기 위해 태양전지판을 사용하며, 길이는 9m가 넘고, 날개 길이도 거의 4.5m 정도입니다. 무게는 5,000kg에 이릅니다.
첫 비행은 지난 2010년 4월 이뤄졌고, 8개월간의 임무를 마친 뒤 귀환했습니다.
한편 X-37B가 우주에서 얼마나 머물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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