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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한국 정부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 결정 본문
코로나19: 한국 정부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 결정
CIA Bear 허관(許灌) 2020. 4. 5. 09:124월 4일 경기도 안산에서 열린 안산도시공사 상반기 공개채용 야외 필기시험에서 응시자들이 5m 간격으로 시험을 치르고 있다
한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차단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2주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당초 4월 5일까지였던 캠페인은 19일까지 계속된다.
정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4일 회의 후 지금까지 사회적 거리두기가 코로나19의 확산을 잘 차단했으나 여전히 상황이 엄중하다고 판단해 연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업장의 폐쇄나 일반 시민의 이동 제한 조치는 이뤄지지 않지만, 종교시설과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 등의 운영에는 제한이 있다.
현재 한국의 코로나19 상황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권고에도 불구하고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 뒤편 여의서로 벚꽃길을 걷고 있다
한국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한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1만156명이며 이날 신규 확진자는 94명이다.
한국 정부는 지금까지의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하면서도 여전히 상황이 엄중해 캠페인을 연장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전세계적인 대유행이 계속되고 있으며 아직 바이러스의 전염 경로나 면역 등의 특성에 대한 정보는 부족한 상태다.
또한 국내에서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고 신규 확진자 규모도 100명 안팎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해외유입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도 정부의 우려 사항이다.
지역별 확진자 현황을 살펴보면 초기 대규모 집단 감염으로 문제가 됐던 대구, 경북 지역의 확진자 증가세는 안정된 반면 서울, 경기의 수도권 지역의 증가세가 지속하고 있다.
한편, 이재갑 한림대 감염내과 교수는 수도권의 확진자 증가세가 "거의 폭발하기 직전"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이재갑 교수는 2일 CBS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해외 유입하는 사람들 거의 70%가 서울, 경기에 살고 있다"고 강조하며 "지금 방심하면 절대 안 된다"고 경고했다.
각국 사회적 거리두기 모습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이 확대되고 있는 현재 '사회적 거리 두기(social distance)'라는 말이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
이것은 다른 사람과의 거리를 1.8 미터 유지 비말접촉(飛沫接觸)을 피할 수 있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각국의 시민이이를 실천하면서 생활을 보내고 있다
이전(以前), 폭스 바겐과 아우디, 맥도날드 같은 기업이 로고를 변경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것을 시작으로 소셜 디스턴스(사회적 거리)를 실시 할 수 있도록, 도시의 이르기 곳에서 다양한 궁리가 되고 있다. 슈퍼에 쇼핑하러 온 시민들은 마스크 착용은 물론, 거리를 충분히 두고 줄을 서 있다. 또한 카페에서 테이블에 테이프를 붙여 부분적으로 사용을 금지 하고 고객 사이의 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대책을 취하고 있다.
거리를 비우고(두고) 앉는 지하철 승객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팔렘방)
나란히 볼일(소변)이 없도록 테이프가 붙은 남자 화장실(싱가포르)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땅에 마크(네팔 카트만두)
입국관리국에서 거리를 비우고(두고) 앉는 사람들(태국 방콕)
벨기에 브뤼셀에서 떨어져 앉는 남녀
거리를 두고 줄을 서 있는 쇼핑객(이탈리아 로마)
사용이 금지된 카페 테이블(홍콩)
어깨 너비 거리를 비우도록 지도하는 경찰(남아프리카)
테이프가 붙은 벤치(싱가포르)
코로나 19는 보통 비말접촉(飛沫接觸)으로 감염되기 때문에, 지금까지 감염된 대다수가 밀폐 공간, 많은 사람의 밀집, 그리고 많은 사람의 대화 등 세 가지 조건에 해당하는 곳에서 감염됐다며 그런 장소를 피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비말감염은 말을 하거나 기침 또는 재채기를 할 때 입에서 튀어나오는 작은 침방울인 비말을 통한 전염 방식이다
따라서 비말감염의 전파 범위는 감염자의 2~3m 이내로 본다. 그러나 가까운 거리에서 대화한다면 감염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지 않아도 비말감염이 일어날 수 있다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가 예방이다
전염병[傳染病]
염병(染病)이라고도 한다. 전염병은 병원균에 의하여 사람에게서 사람으로, 또는 동물에게서 사람으로 감염되는 것으로 급속하게 또는 만성적으로 광범위하게 전파되어 고통을 당하거나 생명을 잃게 되는 질환으로 사회의 큰 혼란을 일으키게 한다. 예로부터 인류는 이와 같은 전염병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그 병으로부터 해방하고자 노력해 왔다.
그러나 이러한 전염병의 예방은 19세기 후반에 결실을 보게 된 과학적 미생물학의 발전에 힘입어 결정적인 성과를 거두게 되었으나 역사적으로 오랜 기간에 걸쳐 이와 같은 전염병의 유행과 치료에 관한 지식은 국가와 민족의 역사적 배경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되어 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증상은 일반적인 감기와 비슷하면서 다르다. 지금까지 알려진 대표적인 코로나19 증상은 지속적인 마른 기침과 고열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파되기 쉬운 조건을 정리해봤다
1.밀폐
지금까지의 집단 전파 사례가 가지는 공통분모 중 가장 눈에 띄는 조건은 '밀폐'였다.
홍콩에서 내린 남성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진 후 격리됐던 일본의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크루즈가 그 대표적 사례다.
한국과 싱가포르의 집단 감염 사례도 마찬가지로 밀폐된 예배당을 통해 발생했다. 그리고 한국이나 중국에서 집단 감염 사례는 병원이나 요양벙원이었다
2.정보의 차단
정보의 차단도 코로나바이러스의 집단 전파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대표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처음 발병한 우한시에서는 지난 1월 관계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가능성을 일축하며 병을 숨기려 한 정황이 드러났다.
우한 중앙 병원의 안과 의사 리 웬리앙이 전염병의 위험을 동료 의사들에게 알렸다가 관계자들의 위협을 받은 것이다.
리 웬리앙은 병에서 회복하지 못하고 지난 6일 오후 사망했다
비말 감염[Droplet Infection, 飛沫感染]
말을 하거나 기침 또는 재채기를 할 때 입에서 튀어나오는 작은 침방울인 비말을 통한 전염 방식. '포말감염', '점적감염'이라고도 한다. 공기감염과 함께 호흡기를 통한 전염병의 대표적인 전염방식으로, 결핵·인플루엔자·폐렴·디프테리아 등이 비말감염을 통해 전파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비말은 배출된 후 1~2m 날아가다가 낙하되므로 감염자의 2~3m가 비말감염의 전파 범위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공간적인 격리가 가장 중요하며, 불가피한 경우 직접 접촉을 피하고 적절한 규격의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1.개요
비말감염(Droplet Infection)이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나오는 작은 침방울(비말, 飛沫)을 통한 질병 전염 방식으로, '포말감염(泡沫感染)', '점적감염(點滴感染) '이라고도 한다. 감염자의 입과 코를 통해 배출된 체액을 통해 다른 사람이 감염되는 경우다. 호흡기계 전염병의 대표적인 감염 방식으로 결핵이나 유행성 감기, 폐렴 등이 비말감염으로 전염된다
2.비말의 정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공중으로 배출되는 지름 5μm 이상인 체액의 입자를 비말이라고 한다. 5μm 이상의 체액 입자는 대개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공기 중에 오래 떠돌 수가 없기 때문에 배출된 후 1~2m 정도 비산되다가 초당 30~60cm 속도로 낙하한다. 따라서 비말감염의 전파 범위는 감염자의 2~3m 이내로 본다. 그러나 가까운 거리에서 대화한다면 감염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지 않아도 비말감염이 일어날 수 있다.
3.접촉감염·공기감염과의 차이
일반적으로 호흡기 전염병 감염균의 전파 방식은 크게 접촉감염(contact infection), 비말감염(droplet infection), 공기감염(airborne ifection)으로 구분된다. 병원체에 따라 어떤 감염균은 이들 가운데 2가지, 또는 3가지 방식 모두를 통해 전염되기도 한다.
(1)접촉감염
기침이나 재채기를 손으로 가려서 침 등의 비말이 묻은 상태에서 악수나 피부 접촉 등을 통해 전염되는 경우를 접촉감염이라고 하고, 비말이 묻은 손으로 손잡이 등을 잡은 후 그 물건을 다른 사람이 만져 전염되는 방식은 간접접촉감염이라고 한다. 바이러스가 포함되어 있는 비말을 통해 전염된다는 점에서는 비말감염과 같으나, 비말감염은 주로 공기 중 비말이 떠 있는 상태에서 호흡기를 통해 전염되는 것을 의미하고, 접촉감염은 비말에 직접 신체나 피부가 닿거나, 또는 감염자의 비말이 묻어 있는 사물에 접촉하여 감염되는 것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2)공기감염
비말보다 작아 공기중에 떠도는 비말핵(droplet nuclei)에 의한 감염이다. 기침이나 재채기 시 분출된 바이러스가 공기 중을 떠돌다가 다른 사람의 호흡기 등으로 들어가 감염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감염자가 기침을 할 때 바이러스가 들어있는 침방울이 5μm 이하의 에어로졸(Aerosol, 연무질) 형태로 공기 중에 분출되기도 하는데, 이때 밖으로 나온 바이러스가 공기 중을 떠돌다 감염을 일으키는 것이다. 에어로졸 형태로 분출된 미세한 입자는 수분이 증발되면 비말핵(Droplet nuclei)이 되어 폐포까지 침투한다. 따라서 공기감염을 비말핵감염이라고도 하며, 비말핵의 이동거리는 약 2m에서 48m 이상으로 공기감염 방식은 비말감염보다 전염성이 높다. 한국에서 발생한 대표적인 공기감염 질환은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 신형인플루엔자(H1N1),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등이다.
4.비말감염의 가능성이 높은 질환
비말감염은 결핵, 백일해, 디프레리아, 인플루엔자, 폐페스트, 백일해,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중동호흡기증후군 등 주로 호흡기 질환에서 나타나며, 병원체에 따라 접촉감염, 공기감염이 동시에 적용되는 경우가 많다. 호흡기 질환이 아닌 경우에도 비말감염이 주요 감염경로인 질환도 있다. 수두의 경우 감염된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주로 전파되는데 공기 중의 비말이 호흡기를 통해 전염되며, 공기감염 및 수두나 대상포진으로 발생한 피부병변 수포액의 직접 접촉으로도 전파된다.
5.예방
비말감염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감염자나 보균자와의 물리적 차단이 가장 권장된다. 따라서 병원이나 시설 등의 경우, 감염자나 보균자의 이동 동선을 제한하여 비감염자와 같은 공간에 있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감염 확산 방지에 가장 효과적이다. 같은 공간에 노출되었더라도 감염이 가능한 2~3m 이상의 거리를 유지할 필요가 있으며, 공기 중에 부유하고 있는 0.3~0.4㎛ 크기의 미립자를 차단할 수 있는 등급의 마스크 착용이 권장된다. 이 등급의 마스크(한국KF94, 미국 N95)를 착용할 경우 94~95% 감염 확산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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