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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코로나19 확진자, 2000명 넘어 본문
한국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27일보다 256명 추가로 발생해 2022명이 됐다고 발표했습니다.
감염자 수가 26일에 1000명을 넘은 이후 감염 확대에 제동이 걸리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27일까지 6만 6천 명 이상이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받았습니다.
한국에서는 5년 전 메르스 바이러스의 감염이 확대돼 38명이 사망한 데 따라 감염증 대응에 주력해 온 경위가 있어, 현재 각지에서 채취한 검체를 민간 의료기관도 포함해 약 100개 소에서 검사하고 있습니다.
또 한국 정부는 대구 교회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신흥종교집단인 신천지에 대해 약 21만 명으로 알려진 신자 명단에 따라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을 나타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근교의 고양에서는 감염 의심이 있는 사람이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전에 자동차에 탑승한 채로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검사 방식도 실시하기 시작했습니다.
검사에서는 차내에 탑승한 채 체온을 재고 구강에 면봉을 넣어 채취를 하는 등 건강상태를 확인합니다.
병원 등과는 달리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막을 수 있고 안전하고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어 다른 곳에서도 실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국 국회에서는 26일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이 검사를 거부한 경우에 벌금을 부과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법률이 가결되는 등 철저한 검사를 위한 법 정비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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