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에서도 새해축하공연 개최와 얼음 조각전도 열렸다

평양의 김일성 광장에서 새해를 축하 콘서트에 출연 한 '모란봉전자악단(牡丹峰電子楽団)'의 멤버들 = 1일 새벽(공동)

북한의 수도 평양에서는 중심의 김일성 광장에서 섣달 그믐 날부터 1일까지 새해를 축하 송년 콘서트가 열렸다.

2020년 1월 1일 오전 0시에 가까워지면서 모인 시민들은 카운트 다운을 시작했다. 새해를 알리는 종소리가 울리는 경우 환성이 일어났다. 광장에서는 얼음 조각전도 열렸다.

콘서트에는 2018년 2월에 한국에서 열린 평창 동계 올림픽에 맞춰 한국에서 공연을 했던 "삼지연 오케스트라 '와 여성 음악 그룹 '모란봉 전자 악단 '이 출연. 불꽃도 발사하여 화려한 분위기에 휩싸였다.

얼음 조각전에서는 약 70 점을 전시. 낫과 펜, 망치로 구성된 북한 노동당의 심볼 마크를 표현한 작품 외에도 평양의 전통 냉면 집 '옥류관' 냉면을 본뜬 작품 등이 올랐다. 얼음 미끄럼틀도 설치되어 가족들이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