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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총리, 누카가 씨 등과 만나 일한관계 개선 의향 나타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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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총리, 누카가 씨 등과 만나 일한관계 개선 의향 나타내

CIA Bear 허관(許灌) 2019. 10. 23. 20:35


일본을 방문 중인 이낙연 한국 국무총리는 일한의원연맹의 간부와 회담하고, 악화되고 있는 일한 관계를 개선하겠다는 생각을 나타내고 24일 아베 수상에게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즉위례정전의 의'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 중인 한국의 이낙연 총리는 23일 아침, 도쿄 도내에서 일한의원연맹회장을 맡고 있는 자민당의 누카가 전 재무상 등과 회담했습니다.

누카가 씨에 따르면, 회담에서 이낙연 총리는 22일 의식이 시작되자 비가 그치고 해가 뜬 것에 놀랐다며 일한 관계도 구름 사이로 푸른 하늘이 보이면 좋겠다며, 악화일로인 일한관계를 개선하고 싶다는 생각을 나타냈고, 24일 아베 수상과 만나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누카가 씨가 '징용' 문제에 대해, 일한의 역대 정권은 일한청구권협정을 받아들이고 우호 관계를 구축해왔다고 지적하고, 적절한 대응을 요청하자, 이낙연 총리는 한국 정부도 기본적으로 협정을 지켜 나가는 것이 전제라고 강조해, 일한 정상회담 실현을 위해 환경 조성에 노력해 가겠다는 방침에 뜻을 같이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회담 후 누카가 씨는 기자들에게 지금과 같은 일한관계가 계속되는 것은 양국에게 마이너스라며 서로 지혜를 짜내 해결책을 도출해내고, 우호관계를 되찾기 위해 노력해 가겠다는 생각을 공유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