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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두로 베네수엘라 정권, 각종 제재에 '고립무원'…러시아에 "도와달라" 본문

남아메리카 지역/베네수엘라

마두로 베네수엘라 정권, 각종 제재에 '고립무원'…러시아에 "도와달라"

CIA bear 허관(許灌) 2019. 9. 28. 19:40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정권이 각종 제재를 받으며 국제 사회에서 갈수록 고립되고 있다. 이에 러시아에 도와달라며 매달리고 있지만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조차도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24(현지시간) 미국 재무부는 베네수엘라의 석유를 쿠바로 실어나르는 파나마 선박회사 등 단체 4곳과 선박 4척을 제재 대상에 추가했다. 베네수엘라의 사회주의 우방인 쿠바가 석유 수입을 통해 마두로 정권을 지원하지 못하도록 막겠다는 것이다.

 

전날엔 미국과 중남미 국가들이 미주상호안보조약(TIAR·리우조약)에 따라 마약밀매·돈세탁·테러자금지원 등의 혐의가 있는 마두로 정권 인사들을 조사하고 제재하기로 합의했다. 리우조약은 1947년 미국과 중남미 국가들이 맺은 집단 방위조약으로 리우조약 발동은 20019·11 테러 이후 처음이라고 AP통신은 전했다. 유럽연합(EU)도 마두로 정권을 압박하기 위해 베네수엘라 정권 인사에 대한 제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이날 AFP통신이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EU 28개국 대사들은 고문 등 인권 범죄를 저지른 마두로 정권 관계자 7명을 제재 대상에 추가하는 것을 놓고 25일 표결을 벌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EU의 제재 리스트에 오른 베네수엘라 정권 인사는 총 25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유엔총회 연설을 통해 마두로 정권을 공개적으로 비판하기도 했다. 그는 마두로 정권을 쿠바 경호원의 보호를 받는 쿠바 꼭두각시라고 칭했으며 베네수엘라가 자유를 되찾고 자유가 서반구를 지배하는 날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국제사회에서 외톨이로 전락한 마두로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이후 9개월 만에 모스크바를 찾아 러시아에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그는 러시아 도착 후 트위터를 통해 우리의 역사적이고 매우 긍정적인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러시아에 도착했다우리가 수년에 걸쳐 쌓은 형제애는 베네수엘라의 풍요로운 미래를 건설하는 데 핵심적인 축이라고 강조했다.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마두로 대통령은 26일 푸틴 대통령과 만나 중남미 문제에 대한 제3국의 직접적 개입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하지만 러시아 정부는 이번 양국 정상회담에서 새로운 협약이나 계약을 체결할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블룸버그통신은 러시아가 중국, 쿠바와 더불어 마두로 정권의 뒷배역할을 해왔지만 최근 베네수엘라 정부에 추가로 경제적 지원을 하는 것은 주저하고 있다고 전했다. coldmetal@sedaily.com

 

  베네수엘라에 군사 및 기술 지원을 제공 할 러시아 인원을 운반하는 두 대의 비행기가 베네수엘라볼리바르공화국(The Bolivarian Republic of Venezuela)에 도착했다고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은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베네수엘라와 평화에 대한 그의 정치적, 외교적, 군사적 지원을 재확인했다… 지원은 며칠 전에 이루어졌다. 그들은 베네수엘라에 있습니다. 마두로는 금요일 초에 트위터에서 연설 방송에서 올해 초에 도착한 사람들이 떠났고 새로운 팀이 도착했다고 말했다.

며칠 전(前) 마두로는 모스크바로 방문하여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대화를 나누고 돌아갔 다. 마두로에 따르면, 이것은 지난 몇 달 동안 러시아 지도자와의 첫 대화가 아니다.

푸틴 대통령은 마두로와의 회의에서 러시아가 베네수엘라에 예비 부품을 공급하고 예정대로  볼리바르 혁명군대와 함께 러시아 군용 장비를 위한 서비스 센터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푸틴 대변인은 베네수엘라가 구매한 러시아산 장비의 유지 보수에 대한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현재 러시아에 두 나라의 방 산업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1월, 베네수엘라의 정치 위기는 야당과 후안 과이도 야당 총재가 몇 달의 항의에 이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재선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시작되었다. 마두로는 후안 과이도가 미국과 동맹국의지지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권력을 유지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5(현지시간) 모스크바를 방문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과 크렘린궁에서 회담했다.

인테르팍스 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마두로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러시아는 베네수엘라의 합법적 정부를 지지하며 마두로 대통령과 야권의 대화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푸틴은 "러시아는 항상 합법적 권력을 지지한다"면서 "모든 대화 거부는 비이성적이고 국가에 해로운 것이며 국민의 안녕에 대한 위협이다"라고 주장했다.

자국 내 야권과 대립하고 있는 마두로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거듭 확인한 것이다.

푸틴은 러-베네수엘라 간 협력 관계를 강조하면서 "양국 교역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몇개월 동안에도 10%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베네수엘라에서 에너지 분야에 대한 러시아의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러시아는 전체적으로 40억 달러를 베네수엘라에 투자했다고 소개했다.

푸틴은 이어 양국 간 군사 협력에 대해 언급하면서 베네수엘라가 이전에 러시아에서 구매한 무기 및 군사 장비에 대한 애프터 서비스 차원에서 부품 공급과 서비스 센터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고 전했다.

베네수엘라는 남미 최대의 러시아 무기 및 군사 장비 수입국으로, 베네수엘라의 러시아 무기 구매액은 110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제 '부크-M2' 중거리 및 '안테이-2500' 장거리 방공미사일 시스템, 수호이(Su)-30MK2 전투기, (Mi)-35M 헬기, T-72 탱크 등이 베네수엘라에 공급됐다.

러시아는 지난해 8월 베네수엘라에 헬기 서비스 센터와 조종사 훈련 센터를 가동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마두로 대통령도 이날 푸틴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러시아와 베네수엘라는 모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고 양국 간 공조를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5월 정부 간 고위급 위원회가 열렸으며 이 위원회에서 논의된 많은 문제가 성공적으로 해결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회담이 올해에 이루어진 일들을 정리하고 남은 문제를 평가하며 미래 계획을 세우게 해줄 것"이라면서 "우리는 항상 모스크바에서 편안함을 느끼고 이곳에 머무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두로 대통령은 전날 지난 12월에 이어 9개월 만에 모스크바를 방문했다. 마두로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방러 때 60억 달러 규모의 양자 계약에 서명한 바 있다.

마두로는 지난 1월 미국 등 서방의 지지를 받는 야권 지도자인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이 '임시 대통령'을 자처하며 그의 퇴진 운동을 시작한 이후 정치적 위기에 처했으나 여전히 권좌를 유지하고 있다.

러시아는 중국, 쿠바와 더불어 마두로 정권의 가장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하고 있다.

 


 정식 명칭은 베네수엘라볼리바르공화국(The Bolivarian Republic of Venezuela)으로, 해안선의 길이가 2800에 달한다. 면적은 912050, 인구는 29275460(2015년 현재), 수도는 카라카스(Caracas)이다.

 

종족구성은 메스티조 67, 백인 21, 흑인 10%, 인디안 2등이다. 스페인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며, 국교는 인정되지 않으나 국민의 96가 가톨릭교를 신봉하고, 개신교가 2% 정도이다.

 

기후는 주로 열대성 사바나기후를 나타내고 부분적으로 열대우림기후를 나타내지만, 고도에 따라 다양한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석유·천연가스·철광석·석탄·수력자원 등 천연자원이 풍부하나 석유·철광석·천연가스 이외에는 아직 개발이 미흡하다.

 

산출량에서 세계 5위인 석유의 호경기에 힘입어 지난 10년간 안이한 경제정책을 취해오다가 유가하락으로 심한 경제적 타격을 받았다.

 

2018년 현재 국내총생산은 2,150억 달러, 1인당 국내총생산은 3,373달러이다.

 

이 나라의 정체는 대통령 중심제의 공화제로서 대통령은 임기 6년이고 연임이 가능하며, 의회는 임기 5년의 단원제(165)이다. 주요 정당은 제5공화국운동당(MVR), 민주행동당(AD), 기독사회당(COPEI) 등이다.


1.역사

베네수엘라에 인간이 살기 시작한 것은 최소한 15,000년 전으로 추정된다. 이 시기의 잎사귀 모양의 도구와 찍개, 평평하고 둥근 긁개 등의 도구가 베네수엘라 서부의 강변(Rio Pedregal) 높은 언덕에서 발견되었다. 후기 구석기의 화살촉을 포함한 사냥 도구가 베네수엘라 북서부(El Jobo)의 일련의 사이트에서 발견되었다.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에 의하면, 이들 유적은 기원전 13,000 ~ 7,000년 전의 시기에 해당된다.

 

16세기에 스페인의 베네수엘라의 식민지화가 시작되자, 토착민들은 조직적으로 죽음을 당하였다. 구아이카이푸로(Guaicaipuro), 타마나코(Tamanaco) 같은 원주민들의 지도자들은 스페인의 습격에 저항하려 했지만, 결국 정복되었다. 타마나코는 카라카스의 설립자 디에고 드 로사다(Diego de Losada)의 명령으로 처형되었다.[3] 베네수엘라는 1522년에 스페인에 의해 현재의 쿠마나(Cumaná)에서 식민지가 되었다. 이들 베네수엘라 동부는 뉴 안달루시아에 통합되었다. 16세기 초부터는 산토 도밍고의 아우디엔시아로부터 관리되었고, 18세기 초에는 베네수엘라의 대부분이 누에바그라나다 부왕령(Virreinato de la Nueva Granada)에 속하게 되었고, 1776년 이후로는 도독령(Captaincy General)으로 개편되었다.

 

잇따른 봉기의 실패 후, 베네수엘라는 프랑스 혁명에 참가했던 프란시스코 데 미란다(Francisco de Miranda) 장군의 지휘 하에 181175일 독립을 선언하였다. 이로부터 베네수엘라의 독립전쟁이 시작되었다. 어쨌거나, 1812년 카라카스 지방의 파괴적인 지진과 야네로(llanero)의 반란으로 베네수엘라의 첫 번째 공화국은 붕괴되었다. 181387일에 선언된 베네수엘라의 두 번째 공화국은 수개월 간 지속되었다.



베네수엘라는 1498년 콜럼버스의 탐험대가 발견해 1499년부터 스페인이 식민지 통치를 하게 되었다. 1819년 볼리바르(Bolivar, S.)의 지도하에 독립전쟁에 승리하여 대()콜롬비아연방으로 독립을 달성하였다.

   

베네수엘라는 남아메리카에서 가장 먼저 독립을 쟁취했다. 1819년에 콜롬비아, 에콰도르와 함께 그란콜롬비아 공화국을 이루다가 1830년에 분리를 선언하였다. 콜롬비아로부터는 1845년에 승인을 받았다.

 

안토니오 구스만(스페인어: Antonid Guzmán)은 정교 분리, 공교육 제도를 실시하는 등 베네수엘라를 국민 국가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후안 비센테 고메스(스페인어: Juan Vicente Gómez)의 통치 기간 중에는 석유에 관한 이권이 외국 자본가들의 손에 넘어갔다. 외국 석유기업의 수익에 대한 세율을 50% 인상한 석유법이 제정된 것은 이사이아스 메디나 안하르티아(스페인어: Isaías Medina)에 이르러서였고, 선거를 제대로 치러본 해는 1948년이었다.

 

하지만, 로물로 가예고스(스페인어: Rómulo Gallegos)를 기반으로 한 정부는 1년이 못 가 군사 쿠데타로 폐지되고, 마르코스 페레스 히메네스(스페인어: Marcos Pérez Jimenez) 시기에는 국가치안대(SN)을 신설하여 수많은 반대파를 탄압하는 등 혼란이 계속되었다. 히메네스 대통령은 80만 헥타르의 토지에 대한 석유 채굴권을 다시 외국 자본가들 손에 넘겼다.

 

히메네스 정권은 1958년에 국민의 힘에 의해 타도되고, 민주행동당(AD)과 사회기독당(COPEI)의 양대정당 간의 정권교체가 이루어져, 비교적 안정된 정국을 유지해왔다. 1974년에 집권한 페레스 로드리게스(스페인어: Pérez Rodríguez)는 반정부 세력에 정치활동을 보장하여 사회협조를 현실화하는 한편, 특히 천연자원에 대한 민족주권회복을 위한 여러 조치를 취하고 1976년에는 석유기업의 국유화를 단행했다.

 

하지만, 19892월 재취임한 페레스는 이전까지 거부해온 국제통화기금(IMF)의 지도를 받아들여 금리자유화·공공요금 인상 등 긴축정책을 도입했다. 그러나 이에 시민들의 대규모 폭동이 야기되고 19922월과 11월에 군사 쿠데타가 발생하는 등 정국이 불안한 가운데 독직사건을 계기로 불명예 퇴진하였다. 이 쿠데타에는 우고 차베스(육군 중령)도 참가했다.

 

19942월 사회기독당(COPEI) 소속의 라파엘 칼데라(스페인어: Rafael Caldera Rodríguez)가 대통령에 취임하였다. 이후, 여소야대 정치구도하에서 민주행동당(AD) 및 사회주의운동당(MAS)과의 정치적 제휴를 통해 국정을 운영해 왔으나 경제정책 실패 및 199512월 지자제 선거참패로 인해 사회주의운동당(MAS)이 이탈하면서 정치적으로 고립되어 이후 개각을 단행하였다. 19964월 국내유가 467% 인상, 외환통제 전면철폐, 변동환율제로의 전환, 도매세 및 사치품세 인상 등 경제개혁을 단행하였다.

 

칼데라가 물러나고 우고 차베스가 1999년에 대통령이 되었다. 그는 1992년 쿠데타에 참가한 경력이 있다. 2002411일 카르모나(Pedro Carmona)의 쿠데타가 일어났지만 시민들의 강력한 저항으로 무산되었다. 하지만 차베스도 언론 통제, 반대파 억압 등으로 자유주의자들로부터 비판받았다. 차베스는 2013년 사망하였고, 니콜라스 마두로 부통령이 임시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니콜라스 마두로 임시 대통령은 2013414(현지시각)에 치러진 대통령 재선거에서 야권 통합 후보인 엔리케 카프릴레서 주지사를 누르고 승리했다.

 대외적으로는 급진좌파의 입장을 취하고 있으며, 1945년 유엔에, 1989년 비동맹회의에 가입하였다.

 

2. 한국과의 관계

  우리나라는 1965420일 국교를 수립하고, 196610월 주 브라질 한국대사가 초대 겸임대사로 신임장을 제정하였다. 19737월에는 주 베네수엘라 상주대사관을 개설하였으며, 2008년 현재도 존속되고 있다.

 

베네수엘라측에서는 19692월 주일대사가 초대 주한겸임대사로 신임장을 제정하고 198310월 주한 상주 대사관을 개설하였다. 베네수엘라는 전통적으로 대한우호정책을 취하여왔으며, 양국간 통상증진 및 주한 상주 공관 설치 등으로 양국 간 실질관계가 더욱 긴밀해지고 있다.

 

1979년 이래 우리나라는 어업 및 수산 분야 연수생 5명을 초청하였으며 1명의 전문가를 파견하였다. 양국 간 경제협력을 위해 설립된 한·베네수엘라 민간경제협력위원회는 1980년 이후 3차에 걸쳐 합동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베네수엘라 내의 친한단체는 1979년 결성된 한·베 친선문화협회와 19843월 결성된 한·베 의원친선협회가 있다. 198410월 우리나라 국회에도 한·베 의원친선협회가 결성되어 있다. 우리나라는 1984년 해군함정 4척을 건조하여 베네수엘라에 인도한 바 있다.

 

양국 간에는 199310월에 과학기술 협정, 199411월에 외교관관용사증면제 협정, 19953월에 문화 협정, 20071월에 이중과세방지 협정, 20054월에 관광비자면제 협정 등을 체결하였다.

 

2014년 현재 우리나라의 대 베네수엘라 수출액은 24000만 달러로 주종목은 자동차부품·전선·철구조물·합성수지·화학기계 등이며, 수입액은 1500만 달러로 주종목은 합금철·알루미늄제품·니켈제품·기타금속광물 등이다.

 

24회 서울올림픽에는 37명의 베네수엘라선수단이 참가하였으며, 2007년 포항제철·대우·LG전자·삼성전자·기아자동차 등의 업체가 진출해 있고, 한국민 교민 195, 체류자 111명이 있다.

 

한편, 북한은 19741028일베네수엘라와 외교관계를 수립하고, 2007년 현재 주 쿠바 북한대사가 그 업무를 겸임하고 있다. 197410월 베네수엘라의 좌익인사들이 베네수엘라·북한친선협회를 결성하였으며, 1989년 비동맹가입을 계기로 19913월 카라카스에 통상대표부를 설치하였다.

 

19837월 북한은 카라카스에서 라틴 아메리카 및 카리브지역 조선자주통일회의를 개최하고 결의문을 채택하였으며, 198411월에는 카라보보대학에서 소규모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후 20023월에는 외교부간 양해각서, 200511월에는 무역협조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였다. 북한의 대 베네수엘라 수입액은 2006년 현재 543만 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볼리바르주의(Bolivarianism)는 라틴 아메리카, 특히 베네수엘라에서 강조되는 정치적인 이념이다. 남아메리카의 독립 영웅인 시몬 볼리바르의 사상을 의미하며 그의 이론은 5개로 정리가 된다.

1.남아메리카의 경제적, 정치적 주권 회복

2.대중적 투표와 국민적 투표를 통한 풀뿌리 정치 참여

3.자급자족

4.국민들에게 애국주의와 도덕 교육 실시

5.광대한 천연 자원의 공정한 분배

 

볼리바르-차베스주의

볼리바르주의는 훗날 베네수엘라의 우고 차베스 대통령에 의해 새롭게 해석되거나 구체적으로 분석되었다.

1.남아메리카의 경제적, 정치적 주권 회복 반제국주의 (차베스 이전까지 베네수엘라의 경제는 미국에 의해 구속되어 있었는데 이에서 벗어나자는 의미)

2.대중적 투표와 국민적 투표를 통한 풀뿌리 정치 참여 참여 민주주의

3.자급자족 식품, 내구 소비재 등의 자급자족, 생산 수단의 국유화

4.국민들에게 애국주의와 윤리 교육 실시 사회주의적 애국주의, 좌익 내셔널리즘

5.광대한 천연 자원의 공정한 분배 신자유주의 반대, 21세기 사회주의

 

 볼리바르 차베스주의는 국영자본체제 사회주의 국가건설을 목표로 하는 급진 민족주의 좌파노선이다

중국 공산당 내부 실용주의(수정주의)  등소평 노선보다는 교조주의( 마스-레닌주의)모택동 노선이다


지난 2016년 베네수엘라 카우카기타의 거리에서 주민들이 봉사자들이 무료로 배급한 음식을 먹고 있다. (자료사진)

유엔은 베네수엘라 2천900만 인구의 94%가 현재 빈곤 속에 살아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370만명은 영양실조 상태에 있으며, 이는 2010년에서 2012년 사이의 3배에 달한다고 말했습니다

FAO가 이번에 지정한 41개 식량부족국가 중에는 아프리카 국가가 31개로 약 80%를 차지했습니다.

아시아는 북한과 미얀마 등 8개국이 포함됐고, 나머지는 베네수엘라와 아이티 등 2개국입니다.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