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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한 국장협의에도 사태타개 어렵다는 견해 강해져 본문
일본과 한국의 관계가 악화되는 가운데, 20일 양국 외교당국의 국장협의가 열렸으나, '징용' 관련 문제에서 한국측으로부터 구체적인 해결책이 제시되지 않아, 외무성내에서는 사태 타개는 어렵다는 견해가 더욱 강해지고 있습니다.
이달에 취임한 외무성의 다키자키 아시아대양주 국장과 한국 외교부의 김정한 아시아태평양 국장의 협의가 20일 도쿄 외무성에서 약 3시간 동안 열려, 일본측은 태평양 전쟁중의 '징용' 관련 문제에 대해 한국측의 책임으로 국제법 위반 상태를 시정하도록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측으로부터는 구체적인 해결책이 제시되지 않아 협의는 평행선을 달렸습니다.
하지만 이 문제가 양국간의 중대한 과제라는 인식에 일치하고 조기 해결을 위해 의사소통을 계속해 갈 것을 확인했습니다.
외무성은 앞으로도 국장간의 협의를 계속하면서 다음 주에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 맞춰 양국의 외상회담 실현을 위해 조정할 방침입니다.
한편 외무성 간부는 협의 후, "관계 개선은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고 밝혀, 외무성내에서는 사태 타개가 어렵다는 견해가 더욱 강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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