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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참의원선거 공시돼 선거전에 돌입

CIA Bear 허관(許灌) 2019. 7. 6. 18:30


일본에서 제25회 참의원선거가 4일 공시돼, 선거구와 비례대표 합해 370명이 입후보해, 아베 정권에 대한 평가와 소비세 인상에 대한 찬반, 그리고 연금제도와 헌법개정 등을 쟁점으로 17일 간의 선거전에 돌입했습니다.

NHK가 종합한 바에 따르면, 전국 45개 선거구에는 74명의 정원에 215명이 입후보했습니다.

한편, 정원 50명의 비례대표에 명부를 제출한 것은 13개 정당과 정치단체로 모두 155명이 입후보했습니다.

그 중 이번부터 도입된 '특정 틀'에서 입후보한 사람은 자민당이 2명, 노동자당이 1명, 레이와신센구미가 2명으로 모두 5명이며 정당이 미리 결정한 순위에 따라 우선적으로 당선이 결정됩니다.

그 결과, 선거구와 비례대표를 합한 입후보자는 370명으로, 지난번 3년 전의 후보자보다 19명 적습니다.

그 가운데 여성은 104명으로,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8.1퍼센트로 지금까지 가장 높습니다.

이번 참의원선거는 1표의 격차를 시정하기 위해 정수를 6석 늘리는 등의 법개정이 이루어짐에 따라 지난번보다도 3개 의석 많은 124개 의석을 놓고 겨루게 됩니다.

선거전 전체의 승패의 관건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전국에 32개 있는, 정원이 1명인 '1인구'에서는 야당 5당파가 후보자를 단일화시켜 32개 모든 선거구에서 자민당 후보와 야당의 단일후보가 대결하는 구도가 짜여졌습니다.

선거전에서는 오는 10월의 소비세 인상에 대한 찬반과 연금제도, 그리고 헌법개정 등을 쟁점으로 격렬한 논전이 벌어질 것으로 보이며, 21일의 투표일을 향해 17일 간의 선거전에 돌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