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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등에서 캄보디아 총선 항의집회 열려 본문
캄보디아에서 제1야당이 불참한 채 총선거가 실시된 가운데, 정당 해산 명령을 받아 총선거 참가를 허가받지 못했던 제1야당, 구국당이 선거의 부당성을 국제사회에 호소하기 위해 미국과 한국 등에서 항의집회를 열었습니다.
이 중, 미국 수도 워싱턴에서 28일 열린 집회에서는, 체포될 우려가 있다며 미국으로 도피한 구국당 간부와 미국에 거주하는 캄보디아인 등 약 500명이 참가했습니다.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이번 캄보디아 선거는 민주주의를 파괴한다' '체포한 구국당 대표를 석방하라' 등이 적힌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이번 선거는 인정할 수 없으며 무효라고 주장했습니다.
집회에 참가한 구국당의 엥차이에앙 부대표는 NHK취재에서, "선거는 정당성이 없고 국제사회는 선거결과를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는 30년 이상 실권을 장악해 온 훈센 수상이 이끄는 여당의 승리가 확실시되는 가운데, 국제사회가 이번 선거결과를 어떻게 받아들일지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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