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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총선거 투표 종료, 개표 작업 진행중

CIA Bear 허관(許灌) 2018. 7. 30. 13:00


캄보디아 총선거에는 훈센 수상이 이끄는 여당 인민당 등 모두 20개 정당이 참가했으며, 29일 전국에서 일제히 투표가 실시됐습니다.

일본 시간으로 오후 5시에 투표가 마감된 뒤 개표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5년 전에 실시된 지난 선거에서 여당과 근소한 차이를 보인 최대 야당 구국당은 작년 당대표가 국가반역 혐의로 체포되고 법원에서 당 해산 명령을 받아 이번 선거에는 참가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여당의 승리가 확실시 되고 있어 30년 이상 실권을 유지해온 훈센 수상의 강권적 체제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해산된 구국당은 이번 선거가 정당하지 못하다며 지지자들에게 투표에 불참할 것을 호소했으며, 이에 대해 훈센 정권은 선거의 정당성을 보이기 위해 유권자들에게 투표에 참여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캄보디아의 선거관리위원회에 다르면 투표가 시작된 후 마감시간까지 절반 가량이 흐른 시점의 투표율은 약 58.80%였습니다.

지난 선거의 투표율은 69.61%로 이번 선거의 최종 투표율이 이와 비교해 어떻게 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일본 시간으로 30일 새벽에는 선거 결과의 대세가 판명될 전망입니다.



캄보디아, 총선거 투표 시작돼

캄보디아에서 5년에 1번 실시되는 총선거 투표가 일본 시간으로 29일 오전 9시부터 전국에서 시작됐습니다.

이번 총선거에는 훈센 수상이 이끄는 여당 인민당 등 모두 20개 정당이 참가했습니다.

5년 전 선거에서 여당에 이은 득표수를 기록한 최대 야당 구국당은, 작년에 당대표가 국가반역 혐의로 체포되면서 법원으로부터 당 해산 명령을 받아 이번 선거에는 참가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여당의 승리가 확실시 되고 있어 30년 이상 실권을 유지해온 훈센 수상의 강권적인 체제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훈센 수상은 부인과 함께 프놈펜 근교의 투표소를 찾아 많은 취재진에게 둘러싸인 채 투표권을 행사했습니다.

해산 명령을 받은 구국당은 이번 선거는 정당한 선거라고 할 수 없다며 지지자들에게 투표 불참을 종용하고 있어 지난 선거에서 70% 가까이 됐던 투표율이 어떻게 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투표는 일본 시간으로 29일 오후 5시까지 실시되며 30일 새벽에는 대세가 판가름 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