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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미한 외상회의, 비핵화를 위해 긴밀히 연계하기로 본문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일미한 3개국 외상회의가 열렸습니다. 회의에서는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를 실현하기까지는 체제를 보장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하고 구체적인 행동을 도출하기 위해 3개국이 긴밀히 연계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지난 12일 열린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일본의 고노 외상, 미국의 폼페이오 국무장관, 한국의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참석한 일미한 3개국 외상회의가 한국 서울에서 14일 오전 약 30분간 열렸습니다.
회의에서는 북미 정상회담에 동석한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정상회담의 내용 등을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북미 정상회담의 공동성명에서, 미국이 체제 보장을 약속하는 한편으로 북한은 비핵화에 노력한다고 밝힌 것에 대해,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를 실현하기까지 체제는 보장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또 북한의 구체적인 행동을 도출하기 위해 3개국이 긴밀히 연계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고노 외상은 "3개국은 앞으로도 함께 노력해 목적을 달성하기로 확인했다"고 밝히고,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를 약속한 한편으로 미국은 체제보장을 약속했지만, 북한의 비핵화 이행 여부를 신중히 주시할 것이며 아직 어떠한 체제보장도 하지 않았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고노 외상은 향후 대북한 대응과 관련해 "북일 평양선언에 따라 납치 핵 미사일 문제를 포괄적으로 해결해, 국교정상화를 목표로 하겠다는 입장에 변함은 없다"면서 "미국과 한국, 국제사회와 연계해 협력하면서 북한과 납치문제 해결을 위해 북일 간에 노력해갈 결의를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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