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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라 씨, 총격 후 처음으로 고향 방문 본문
2012년 이슬람 과격파로부터 총격을 받았음에도 어린이와 여성이 교육을 받을 권리를 호소해 2014년에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말라라 유사프자이 씨가 3월 29일부터 총격을 받은 뒤 처음으로 모국인 파키스탄에 일시귀국했습니다.
말라라 씨는 총격 후 영국에서 치료를 받은 뒤 명문 옥스포드 대학에 다니면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말라라 씨는 파키스탄 체재 사흘째인 3월 31일, 출신지인 북서부 스와트밸리에서 현지 주민들의 환영을 받았습니다.
이슬람과격파의 습격을 다시 받을 우려도 있기 때문에 말라라 씨는 군 헬기에 탑승하는 등 삼엄한 경비를 받으면서 현지에 도착해 양친과 함께 생가를 방문했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말라라 씨는 "현지 주민들의 헌신적인 활동덕분에 스와트밸리에 평화가 돌아왔다"며 "꿈을 이룰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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