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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사법상 사임으로 시위 수습 전망 본문

Guide Ear&Bird's Eye/파키스탄

파키스탄 사법상 사임으로 시위 수습 전망

CIA bear 허관(許灌) 2017. 11. 28. 17:00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마바드 교외에서 정부에 항의하는 시위대가 경찰 등과 충돌해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하자 27일 사법상이 사임하면서 2주 넘게 계속된 시위는 수습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슬라마바드 교외에서는 선거법 개정안에 이슬람교의 신성모독에 해당하는 표현이 담겼다며 종교 정당의 주도 아래 하미드 사법상의 해임을 요구하는 항의 시위가 이어졌습니다.

현지에서는 1천 명을 넘는 시위대의 연좌 농성으로 시내와 공항을 연결하는 간선도로가 마비되는 등 시민 생활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습니다.

이 때문에 경찰 등이 25일 시위대의 강제 해산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양측의 충돌이 발생해, 현지 당국에 따르면 지금까지 6명이 숨지고 100명 이상이 다쳤습니다.

이 같은 사태가 발생하자 하미드 사법상은 26일 밤 사의를 표명했고, 국영 언론은 아바시 수상이 27일 이를 수락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위대도 해산을 시작하면서 2주 넘게 계속된 시위는 수습될 것으로 보입니다.

파키스탄에서는 내년에 의회 선거가 예정돼 있어, 종교 정당이 주도하는 시위가 영향력 확대를 위한 움직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의 이슬람 시위 해산에 군대 투입 결정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마바드 교외에서는 새로운 선거법안 가운데 이슬람교 모독에 이어지는 표현이 있다며 사법장관의 해임을 요구하는 항위 시위가 종교 정당의 주도로 2주간에 걸쳐 계속되고 있습니다.

시위대의 규모는 천 명 이상에 달하며, 이슬라마바드 시내로 통하는 간선도로를 봉쇄하는 연좌시위로 시민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어 경찰 등은 25일 최루탄 등을 사용해 강제 해산에 나섰습니다.

이에 대해 시위대는 돌을 던지며 대항해 지금까지 모두 100명 이상의 부상자가 나왔습니다. 그 후에도 경찰과 시위대 간에 교착상태가 이어져 파키스탄 정부는 25일 밤 군대를 투입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파키스탄에서는 내년 의회선거가 실시될 예정으로 종교 정당이 주도한 이러한 항의 시위는 선거를 앞두고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보는 견해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