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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de Ear&Bird's Eye6/친환경농업(녹색혁명)

피로회복에 좋은 음식 아스파라거스

CIA bear 허관(許灌) 2018. 2. 19. 10:09


                                                                        피로회복에 좋은 음식 아스파라거스[아스파라거스 줄기(사진)]

한국의 두릅나무와 비슷하게 생긴 아스파라거스는 줄기를 먹는 채소다

아스파라거스는 줄기는 피로회복에 좋은 음식으로 알져지고 있다

아스파라거스의 열매는 빨간색인데, 구토나 설사를 할 수 있으므로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아스파라거스는 우리나라 기후에 잘 맞아 전국 어디서든 키울 수 있는 식물이다. 씨앗 파종은 보통 1~2월에 한다. 우리가 먹는 것은 새순 부분이다. 씨앗을 뿌리고 최소 3년 동안은 뿌리를 발달시키기 위해 수확하지 않는다. 뿌리가 꽉 차기 전에 수확하거나 병충해를 입으면 생산량이 줄어든다. 그러나 3년 이후에는 관리만 잘하면 15년 가까이 과실수처럼 반복적으로 수확할 수 있다.

 

순을 자르지 않고 놔두면 2m 정도의 키를 가진 덤불로 자란다. 아스파라거스는 암수가 나뉘며, 빨간 열매를 맺는 쪽이 암그루이다. 이 열매는 독성이 있으므로 먹지 못한다. 암그루가 열매를 맺느라 좋은 줄기를 내놓지 못하기 때문에, 주로 수그루를 식용으로 쓴다. 암그루는 먹을 수는 있지만 일반 농가에선 채종용으로만 쓰인다.

 

햇빛이 잘들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두어야 한다. 하지만 아스파라거스는 가지가 얇고 1.5m까지 자라기 때문에 지주대를 설치해 쓰러지지 않도록 해줘야 한다. 토양은 ph6의 약산성으로 질소 퇴비를 주는 것이 좋다.

 

3년차가 되면 4월 중순에서 6월 중순 정도 때, 줄기가 12~15cm 정도 자랐을 때 수확한다. 25cm 이상 자라면 질겨져 먹기가 어렵다. 줄기는 5~6가지 정도 남겨둔다. 그 이후에는 5월 중순에서 7월 중순 쯤에 수확한다.

-영양분이 꽤나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아미노산의 하나인 아스파라긴이 이 아스파라거스의 녹즙에서 최초로 발견되었으며, 정력을 증진시키는 스테로이드 또한 함유하고 있어 중세에는 수도원에서는 먹어서는 안되는 채소 중 하나였을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