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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통령, 올림픽 중 미국에 북한과의 대화 요청했다고 본문
평창올림픽 개막식에 맞춰 문재인 한국 대통령은 펜스 미국 부통령에게 북한측과의 대화를 제안했으나, 북한측이 접촉할 자세를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펜스 부통령도 직접 접촉하지 않았다는 것이 일미 외교소식통의 얘기로 밝혀졌습니다.
지난 9일에 열린 평창올림픽 개막식에는 아베 일본 수상과 펜스 미국 부통령 문재인 한국 대통령 그리고 북한의 김정은 북한 노동당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씨 등 고위급 대표단 등이 참석했습니다.
일미 외교소식통은, 문재인 한국 대통령은 펜스 미국 부통령에게 북한 고위급 대표단과의 대화를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북한 측이 접촉할 자세를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펜스 부통령은 개막식에 앞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 주최 환영만찬도 약 5분만에 퇴장해, 직접 북한 측과는 접촉하지 않았습니다.
또 미국 정부는 사전에 일본 정부에 대해, 가령 북한 측과의 회담이 열릴 경우에는, 핵과 탄도미사일 개발 포기가 전제가 아니면 본격적인 협의에는 응할 수 없으며, 그것을 약속하지 않는 한 최대한의 압력을 가하겠다는 방침을 전달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러한 상황 속에서 아베 수상이 북한 의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짧게 말을 나눈 배경에는 납치문제가 방치되는 것을 회피하려는 생각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3월 18일 러시아 대통령 선거 이후 미러관계 개선이나 신냉전구도에 따라 북미대화나 남북대화도 달라질 수 있다는 견해입니다
김영남 명예직 국가수반 최고인민회의상임위원장이나 북한군 총정치국장 인민군 차수 김정각(77세), 총참모장 인민군 차수 리명수(84세), 인민무력상 육군대장 박영식(68 ?) 등 주요 지휘부는 대부분 노년층 군인들입니다"
러시아가 첨단 지대공 미사일 S-400을 중국에 인도하기 시작했다고 `타스 통신'이 오늘(2018년 1월 18일) 보도했습니다.
러시아의 S-400 인도는 지난 2014년 중국과 체결한 판매계약에 따른 것입니다.
중국에 인도된 S-400 미사일 체계에는 통제실과 레이더 탐지기, 연료와 지원 부품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가 S-400을 다른 나라에 판매하기로 계약한 건 중국이 처음이었으며, 터키가 지난해 두 번째로 러시아와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S-400은 2007년 실전배치된 최첨단 장거리 방공미사일로, 전투기와 크루즈 미사일 등을 요격하는 것이 목적이며, 최대 사거리는 400km, 최대 고도는 30k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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