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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북한 방침에 변경 없이 연대 확인하기로 본문
일본 정부는 한미 연합훈련의 연기와 남북 회담 개최가 결정됐으나, 북한에 대한 압력을 최대한 강화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어 한국과의 연대를 재차 확인한다는 방침입니다.
북한에 대한 대응과 관련해 미국과 한국이 다음달 개최되는 평창 올림픽 기간 중, 연합훈련 실시를 연기하기로 합의한데 이어, 한국 정부는 5일 남북 고위급 회담 개최에 북한이 동의했다고 발표해 오는 9일부터 약 2년 만에 남북 회담이 개최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움직임에 대해 일본 정부내에서는 북한을 올림픽에 참가시켜 대회를 성공시키겠다는 한국 정부의 의욕이 반영된 것이라며 일정한 이해를 나타낸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고노 외상은 방문지인 스리랑카에서 "일미한 3개국이 확실하게 압력을 가해 북한의 정책변경으로 이어간다는 것을 지금까지 확인해 왔다"며 모든 수단을 통해 북한에 대한 압력을 최대한 강화한다는 방침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외무성은 다음주 가나스기 아시아대양주 국장을 한국에 파견해 남북회담에 대한 한국 측의 입장을 듣고 연대를 거듭 확인하는 한편, 이달 중순에 캐나다에서 예정돼 있는 관계국 외상회의 등을 통해 한반도의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공조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대응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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