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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 대통령, 플린 전 보좌관 기소에 러시아와의 공모는 없었다고 강조 본문

-미국 언론-/일본 언론

트럼프 미 대통령, 플린 전 보좌관 기소에 러시아와의 공모는 없었다고 강조

CIA Bear 허관(許灌) 2017. 12. 3. 20:41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른바 러시아게이트를 둘러싼 일련의 수사로 전 측근이 기소된 데 대해 공모는 절대로 없었다며 당시 자신의 진영과 러시아의 공모는 없었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지난해 미국 대선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는 러시아와 트럼프 진영 간에 공모가 있었는지를 수사하고 있는 뮬러 특별검찰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이었던 플린 전 대통령보좌관이 정권 발족 전인 지난해 12월에 가진 주미 러시아대사와의 회담과 관련해 FBI, 연방수사국에 거짓진술이 있었다며 기소했습니다.

플린 씨는 사실관계를 인정하고 수사에 협력하는 대신 가벼운 형을 받을 수 있는 사법거래에 응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2일, 백악관에서 플린 씨가 특별검찰관에게 무엇을 말할지 걱정되냐는 기자단의 질문에 대해 그렇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이어서 분명한 것은 공모가 절대로 없었다는 점이라고 강조해 당시의 트럼프 진영과 러시아의 공모는 없었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자신의 트위터에 투고한 글에서 플린 씨는 부통령과 FBI에 거짓말을 했기 때문에 해임할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한 뒤, 정권 이행에 따른 그의 행동은 합법적이었기 때문에 유감이라면서 감출 것이 없었다고 밝혀 플린 씨가 거짓진술을 한 점이 문제이며 트럼프 진영의 행동에 위법성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진영의 내부사정을 알고 있는 플린 씨가 수사에 협력하게 되면 앞으로 수사가 정권 핵심부까지 미칠 수도 있어 주목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미 대통령, ABC 오보 관련해 비꼬는 트위터 올려

미국의 ABC 텔레비전은 이른바 '러시아 의혹'과 관련된 트럼프 대통령과 러시아의 관계에 대한 보도에 오보가 있었다며 담당 기자에게 정직 처분을 내렸습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바로 트위터를 통해 정직 처분을 축하한다는 등의 글을 올리며 견제했습니다.

ABC 텔레비전은 1일, 플린 전 보좌관이 대통령 선거 중에 트럼트 대통령에게 러시아 측과 접촉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으며, 이에 미국 주식시장이 일시적으로 급락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그 후 ABC 텔레비전은 지시를 받은 것은 선거 기간이 아닌 선거 후의 정권인수 기간 중이었다고 정정하고 '오보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사죄드린다'고 사과한 뒤, 담당 기자에게 4주 간의 무급 정직 처분을 내렸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2일 밤, 트위터에 '러시아의 마녀 사냥과 관련된 쓸모없고 부정확한 엉터리 보도를 한 기자에게 정직 처분을 내린 ABC, 축하합니다'라고 비꼬는 글을 올린 뒤, '방송국과 신문사들은 거짓 뉴스와 관련해 이와 같은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언론을 강하게 견제했습니다.

 

플린, 미 대선 '러시아 의혹' 위증 시인

지난해 미국 대통령 선거의 이른바 '러시아 의혹'과 관련된 일련의 수사에서, 플린 전 대통령 보좌관이 FBI, 연방수사국에 허위 진술을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플린 씨는 1일, 수도 워싱턴의 재판소에 출정해, 당시 허위 진술을 했다고 시인했습니다.

또, 이에 앞서 감형 등을 조건으로, 의혹 규명을 맡은 뮬러 특검의 수사에 전면적으로 협력하는 사법거래에 응해 합의문서에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소장 등에 따르면 플린 씨는 정권 출범 전인 지난해 12월에 주미 러시아 대사와 여러 차례 전화로 회담하고, 당시 오바마 정부의 러시아 제재에 대한 대항조치를 멈출 것 등을 요청했습니다.

플린 씨는 이러한 러시아 측과의 접촉과 협의는 당시 트럼프 씨의 정권인수위 간부의 지시와 상의 하에 실행한 것이었으나 FBI에는 이 사실을 시인하지 않고 거짓 진술을 했다는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이었던 플린 씨가 혐의를 인정하고 특검 수사에 전면적으로 협력할 의향을 나타냄에 따라 일련의 의혹규명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트럼프 미 대통령 전 측근, 대통령 사위 지시로 러시아와 접촉했다고

지난해 미국 대통령 선거의 이른바 '러시아 의혹'과 관련된 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전 측근이 수사당국과의 사법 거래에 응해, 정권 출범 전에 러시아 측과 접촉해 외교문제와 관련된 요청을 했다고 시인했습니다.

'러시아 의혹'에 대해 트럼프 진영의 공모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는 뮬러 특별검사는 미 연방수사국, FBI에 허위 진술을 한 혐의로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이었던 플린 전 대통령보좌관을 기소했습니다.

플린 전 보좌관은 사실 관계를 인정했으며, 수사에 협력하는 대신 감형을 받는 사법 거래에 응했습니다.

검찰이 공개한 문서에 따르면 플린 전 보좌관은 정권 출범 전인 지난해 12월, 트럼프 대통령의 정권인수팀 간부의 지시로 주미 러시아 대사와 접촉해 당시 유엔 안보리에서 심의 중이던 결의안에 반대할 것 등을 요청했습니다.

반대를 요청한 결의안은 이스라엘에 점령지의 정착활동을 중지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으로, 미국 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이자 독실한 유대교 신자인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이 반대 요청을 지시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머리소리함 Hur Kwan 요원의 의견입니다

 

러시아 언론이 트럼프 대통령 후보를 처음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지지한 것은 선거자금 모금보다는 개인 재산으로 선거비용을 할 수 있다는 입장이었고 그 이후 미국과 러시아 대립관계를 해소할 수 있는 인물로 평가할 것으로 봅니다

솔직히 말해 러시아와 미국 관계 개선이 한반도와 유럽등 지역에서 군사적 분열보다는 협력이 될 것으로 봅니다

21세기의 가장 큰 지역분쟁은 구소련 동맹국(사회주의 국가) 세습제 1인 종신직이나 1인 장기집권 독재정부 지역이나 나라입니다

이들 국가를 미국이나 서방이 군사나 경제원조로 해결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렵고 힘든 일입니다

자유민주국가 러시아정부가 권위주의 정부에서 선진국처럼 자유화 개방화(민주화)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하는 것이 미국이나 서방이 해야 할 과제입니다

 러시아정부가 구소련 동맹국(사회주의 국가) 세습제 1인 종신직이나 1인 장기집권 독재정부 지역이나 나라들을 생각할 수 있도록 미국등 서방정부의 원조도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