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관리 메뉴

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한국에서 트럼프 대통령 방문에 반대하는 진보성향 단체들의 집회가 열려 본문

-미국 언론-/아시아뉴스

한국에서 트럼프 대통령 방문에 반대하는 진보성향 단체들의 집회가 열려

CIA bear 허관(許灌) 2017. 11. 5. 16:20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일본에 이어 7일과 8일에 한국을 국빈방문하는 것을 앞두고 진보성향의 민간단체와 학생 등 약 500명이 4일 저녁 서울 도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방문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참가자들은 한반도에서 전쟁을 부추기고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는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라면서 미국은 북한의 핵문제를 구실로 한국에 거액의 최신무기를 매각하려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8일 한국 국회에서 연설하는 데 대해 호전적인 발언을 일삼는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할 자격이 없다고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이어서 참가자들은 미국대사관 앞까지 이동해 트럼프 대통령의 방문에 반대하는 구호를 외쳤습니다.

한국에서는 진보성향 단체에서 핵개발을 중지하지 않는 북한보다 트럼프 정권 쪽이 전쟁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보수계 야당 등은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 충분히 연대를 취하지 않아 한국의 안전보장이 위기에 처해 있다고 주장하고 있어 트럼프 대통령의 방문을 앞두고 양측의 대립이 격화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