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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 살충제 성분 검출된 계란 약 7백만 개 폐기 처분 본문
한국 양계장의 계란에서 네덜란드에서 검출된 것과 동일한 살충제 성분이 발견된 이후 한국 정부가 전국 조사를 실시한 결과, 52개 양계장에서 해당 성분이 검출되면서 약 700만 개의 계란이 폐기 처분됐습니다.
유럽에서는 지난달, 네덜란드 양계장에서 출하된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인 '피프로닐'이 검출돼 유통된 계란이 회수되는 등 사회 문제로 떠올랐습니다.
한편, 한국 양계장의 계란에서도 8월 동일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면서 한국 정부는 한때 계란의 국내 출하를 중단하고 전국의 모든 양계장을 검사했고, 21일 기자회견에서 그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52개 양계장의 계란에서 문제로 지적된 성분과 다른 살충제 성분이 발견돼 지금까지 694만 개의 계란이 폐기 처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정부는 살충제 사용 기준을 엄격히 하고 식품 잔류 약품에 대한 검사를 강화해 재발을 방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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