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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NATO 정상회의에 처음 참석하기로 본문

-미국 언론-/일본 언론

트럼프 대통령, NATO 정상회의에 처음 참석하기로

CIA Bear 허관(許灌) 2017. 3. 23. 11:01

 

미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5월에 벨기에에서 열리는 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처음 참석해 회원국간에 방위비의 공평한 분담과 테러와의 전쟁에 대해 협의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백악관은 21일,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5월 25일에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에서 열리는 NATO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어서 정상회의에서는 NATO에 대한 미국의 지지를 거듭 확인하고 다른 회원국들과 방위비의 공평한 분담과 테러와의 전쟁에서 NATO가 맡을 역할에 대해 협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방위비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이전부터 방위비 지출을 GDP, 국내총생산의 2% 수준으로 올린다는 합의를 대부분의 회원국이 지키지 않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어 각국에 방위비 증액을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NATO의 역할에 대해서는 동유럽을 중심으로 러시아의 위협에 대비해야 한다는 의견이 일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와의 관계 개선에 의욕을 보이는 트럼프 대통령은 이슬람과격파조직 IS의 대책에 보다 힘을 쏟아야 한다는 입장을 보여 왔습니다.

이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처음 참석하는 정상회의에서 NATO 측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미 대통령, '핵무기 없는 세계' 포함해 핵정책 재검토

미 백악관에서 핵비확산 등을 담당하는 포드 선임국장이 21일 워싱턴에서 강연했습니다.

강연에서 포드 국장은 트럼프 정권의 핵정책에 대해 "핵무기 없는 세계라는 목표가 중단기적으로 봤을 때 현실적인가를 포함해 재검토하고 있다"고 말해 오바마 전 정권의 정책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포드 국장은 핵군축이 장기적인 목표이기도 하지만 핵억지력의 유지 등 안전보장상의 필요성도 있다고 지적하고, "가까운 미래에 이 두 가지가 양립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핵정책과 관련해 오바마 전 정권은 '핵무기 없는 세계'를 추구하는 이념을 내걸고, 핵무기의 근대화를 추진하면서도 그 역할을 줄여가겠다고 주장해왔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정권은 지난달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핵전력이 다른 나라에 뒤쳐지고 있다는 견해를 밝히고, "다른 나라들이 핵무기를 보유한다면 미국은 그 중에서 가장 위에 서겠다"며 핵전력 강화에 의욕을 나타내고 있어 핵군축 분위기가 침체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