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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산업 수주 확대를 위해 일본과 프랑스가 각서 교환 방침 본문
항공기산업의 시장 규모는 신흥국의 수요 등으로 앞으로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일본 국내는 재작년에 1조 8천억 엔으로 50조 엔 규모에 달하는 자동차산업에 비해 적어 해외 수요를 확보하는 방안이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일본 경제산업성은 조만간 프랑스에 본사를 둔 세계 유수의 항공기업체인 에어버스사와 일본 업체의 관계강화를 도모하는 각서를 프랑스 정부와 교환하기로 방침을 굳혔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에어버스사가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차세대 항공기에 일본 업체가 부품 제조와 기체 조립, 그리고 통신시스템의 제공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협의할 방침입니다.
또 경제산업성이 에어버스사와 거래가 기대되는 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조성제도를 신설할 예정입니다.
일본업체는 전세계 항공기제조의 양대 업체인 미국의 보잉사와는 주요부품 제조 등에서 실적을 쌓고 있지만 에어버스사 관련 주문은 적어 이번 각서로 항공기산업의 성장에 일본기업이 참여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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