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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포르노 영화 출연과 성 추행 논란 본문

Guide Ear&Bird's Eye/미국의 소리[VOA]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포르노 영화 출연과 성 추행 논란

CIA bear 허관(許灌) 2016. 10. 17. 10:08

 

▲ 트럼프, 포르노 영화 카메오 출연 논란.

미국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대선 후보가 2000년 성인잡지 플레이보이가 만든 포르노 영화에 5초가량 카메오로 출연한 장면.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2000년 성인잡지 ‘플레이보이’가 만든 포르노영화에 카메오로 출연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인터넷매체 버즈피드는 1일(현지 시각) 당시 플레이보이가 제작한 ‘플레이보이:비디오 누드’라는 제목의 이 영상을 단독 입수해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트럼프는 미국 주요 도시를 여행하다 뉴욕을 찾은 플레이보이 배우들을 환영하는 장면에서 깜짝 등장한다.
5초 가량 출연한 이 장면에서 뉴욕의 비즈니스맨으로 출연한 트럼프는 샴페인 한 병을 따 플레이보이 토끼 로고가 장식된 리무진에 뿌리며 “미인은 멋지다. 뉴욕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두고 보자”고 외친다. 이어 그를 둘러싼 여성들이 환호한다.
트럼프가 직접 노출 장면에 등장한 것은 아니지만, 이 영상은 완전 나체의 여성 배우들이 도발적 자세를 취하고, 옷을 벗은 채 춤을 추거나 서로의 몸을 더듬고 목욕하는 등 포르노성 장면으로 이어진다.

영상 공개 직후 클린턴 캠프의 닉 메릴 대변인은 “오늘 섹스테이프에 관한 많은 이야기가 있었는데 이상하게도 단 하나의 성인영화만 공개됐다”며 “그 영화의 주인공은 도널드 트럼프”라고 지적했다.

 

                플레이보이 포르노 영화에서 트럼프는 미국 주요 도시를 여행하다 뉴욕을 찾은 플레이보이 배우들을 환영하는 장면에서 깜짝 등장한다(사진)

 

 

트럼프, 과거 포르노 출연 영상 또 나와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1994년 제작된 플레이보이 영상에서 플레이보이 모델 후보자를 인터뷰하는 모습[CNN 홈페이지 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가 과거에 출연한 포르노 비디오가 추가로 발견됐다.

CNN은 5일(현지시각) 트럼프가 1994년과 2001년 출연했던 '성인잡지' 플레이보이의 포르노 비디오 2편을 입수해 공개했다. 이 비디오에서 트럼프가 나오는 부분에는 외설적인 장면이 없지만, 다른 부분에서는 여성 모델이 알몸으로 나오는 전형적인 성인물이다.

1994년 제작된 '플레이보이 센터폴드'라는 제목의 이 비디오에서 트럼프는 플레이보이 여성 모델 후보자를 인터뷰한다. 트럼프가 여성에게 플레이보이 모델의 자질과 각오 등을 묻고,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직접 이들의 사진을 찍는 장면이 담겨있다.

당시 플레이보이 수석 사진 에디터였던 제프 코언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플레이보이 40주년을 기념하는 모델을 구하면서 홍보 효과를 위해 트럼프를 (비디오에) 출연시켰다"라고 밝혔다.

또 다른 2001년 비디오에는 트럼프가 패션쇼 무대 뒤에서 당시 여자친구이자 지금의 아내인 멜라니아 트럼프와 플레이보이 모델 2명과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 비디오 역시 트럼프가 나오지 않는 부분에서 여성의 알몸이 나온다.

앞서 트럼프는 지난주에도 한 온라인 매체가 지난 2000년 역시 플레이보이가 제작한 포르노 비디오에 뉴욕의 유명한 사업가로 출연한 장면을 입수해 최초로 공개하면서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현지 언론과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 측은 평소 여성을 비하하거나 성차별적인 발언을 일삼고, 포르노에 출연한 여성을 비난했던 트럼프가 정작 본인이 출연한 것이 드러났다며 공세를 퍼붓고 있다.

트럼프 선거캠프는 포르노 비디오 출연에 대해 입장 표명을 거부하고 있다. CNN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여성 유권자의 62%가 트럼프에 대해 '대통령으로서 부적절하다'(unfavorably)고 응답했다고 전했다.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유세 연설을 마치고 자신이 표지 모델로 등장한 과거 '플레이 보이' 잡지를 들어 보이는 모습[AP=연합뉴스]

 

 

트럼프, 포르노 비디오에 카메오 출연..리무진에 샴페인 뿌려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2000년 성인잡지 ‘플레이보이’가 만든 포르노영화에 카메오로 출연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인터넷매체 버즈피드는 1일(현지 시각) 당시 플레이보이가 제작한 ‘플레이보이:비디오 누드’라는 제목의 이 영상을 단독 입수해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트럼프는 미국 주요 도시를 여행하다 뉴욕을 찾은 플레이보이 배우들을 환영하는 장면에서 깜짝 등장한다.

5초 가량 출연한 이 장면에서 뉴욕의 비즈니스맨으로 출연한 트럼프는 샴페인 한 병을 따 플레이보이 토끼 로고가 장식된 리무진에 뿌리며 “미인은 멋지다. 뉴욕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두고 보자”고 외친다. 이어 그를 둘러싼 여성들이 환호한다.

트럼프가 직접 노출 장면에 등장한 것은 아니지만, 이 영상은 완전 나체의 여성 배우들이 도발적 자세를 취하고, 옷을 벗은 채 춤을 추거나 서로의 몸을 더듬고 목욕하는 등 포르노성 장면으로 이어진다.

영상 공개 직후 클린턴 캠프의 닉 메릴 대변인은 “오늘 섹스테이프에 관한 많은 이야기가 있었는데 이상하게도 단 하나의 성인영화만 공개됐다”며 “그 영화의 주인공은 도널드 트럼프”라고 지적했다.

이는 트럼프가 ‘돼지’ ‘가정부’라고 비하한 1996년 미스 유니버스 알리시아 마샤도의 섹스 비디오 존재 발언을 빗댄 것이다.

트럼프는 지난달 30일 오전 5시 14분 “사기꾼 힐러리가 내 인생 최악의 미스 유니버스의 끔찍한 과거도 확인하지 않고 그녀를 ‘천사’로 띄웠다”며 “힐러리는 그녀에게 사기를 당한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특히 마샤도를 향해 ‘역겹다’는 표현을 쓰면서 “그녀의 섹스테이프와 과거를 확인해 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사기꾼 힐러리가 TV토론에서 이용하려고 마샤도가 미국 시민이 되도록 도운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마샤도의 섹스 비디오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워싱턴포스트(WP)는 지적했다.

WP는 “아마도 트럼프는 그녀가 등장했던 2005년 리얼리티쇼의 한 선정적 영상 장면을 언급하는 것 같다”고 보도했다.

 

 

▲워싱턴포스트(WP)가 7일(현지시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지난 2005년 했던 음담패설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은 동영상 중의 한 장면. 출처 워싱턴포스트(WP) 캡처

 

이번에 공개된 트럼프의 음담패설 발언은 2005년 10월쯤 연예 프로그램 ‘액세스 할리우드’의 진행자였던 빌리 부시와 버스 안에서 나눈 대화의 녹취록이다. 당시 59세였던 트럼프는 유부녀의 실명을 언급하지 않은 채 “그녀한테 접근했는데 실패했다. 솔직히 인정한다, 시도했다. XX하려고, 그녀는 결혼한 상태였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녹화장으로 가던 중 여배우 아리안 저커가 보이자 “나는 자동으로 미인한테 끌린다. 그냥 바로 키스를 하게 된다. 마치 자석과 같다. 그냥 키스한다. 기다릴 수가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CNN은 트럼프가 방송인 하워드 스턴과 나눈 음담패설 녹취록도 공개했다. 트럼프는 자신의 딸 이반카의 가슴 사이즈와 세 명이 함께하는 성관계 등을 언급했다. 트럼프는 또 35세 이상의 여성과는 데이트하지 않으며 미스 유니버스 참가자 대기실에 뛰어들어 누드 상태로 몸 검사를 했다고 자랑했다

 

'트럼프 성추행' 증언 여성 9명으로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증언한  여성이 계속해서 늘고 있습니다. 36년 전 뉴욕행 비행기에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74세 제시카 리 즈에 이어 46세 사진 작가 크리스틴 앤더슨도 맨하튼의 한 나이트클럽 에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증언했습니다. TV 리얼리티 프로그램 '어프렌티스'에 출연한 41살 서머 저보스도 기자 회견을 통해 2007년 트럼프에게 성추행을 당한 사실을 주장했습니다. 현재까지 트럼프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증언한 여성은 총 9명입니다

 

-2005년에 트럼프 후보가 여성을 비하하고, 성폭행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이 담긴 녹음 파일이 지난주 금요일(7일) 워싱턴포스트 신문을 통해 공개됐는데요. 그 뒤 존 매케인 연방 상원의원 등 공화당 정치인들이 트럼프 후보에 대한 지지를 철회했습니다

트럼프후가 대통령으로 당선될때 녹음파일 내용 검증을 미국 연방 의회조사국에서 검증해야 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녹음 파일 내용이 사실일때 탄핵 조건이 될 수도 있다]

*입법부

제2절 5항 하원은 그 의장과 그 밖의 임원을 선임하며 탄핵권한을 전유한다 [미합중국 헌법, 하원]
제3절 6항 상원은 모든 탄핵심판의 권한을 전유한다[미합중국 헌법, 상원]
이 목적을 위하여 상원이 개회될때 의원들은 선서 또는 확약을 하여야 한다
미합중국 대통령에 대한 심판을 하는 경우에는 연방대법원장을 의장으로 한다
누구라도 출석의원 3분의 2이상의 찬성 없이는 유죄 판결을 받지 아니한다
7항 탄핵심판에서의 판결은 면직 그리고 합중국 아래에서의 명예직, 위임직 또는 유급 공직에 취업. 재직하는 자격을 박탈하는 것 이상이 될 수 없다
다만, 이 같이 유죄 판결을 받은 자일지라도 법률의 규정에 따른 기소. 재판. 판결 및 처벌을 면할 수 없다
*행정부

제2절
1항 대통령은 미합중국 육.해군의 총사령관 그리고 각주의 민병이 미합중국의 현역에 복무할때는 그 민병대의 총사령관이 된다 대통령은 각 소관 직무사항에 관하여 행정 각성(各省)의 장관의 문서에 의한 견해를 요구할 수 있다
대통령은 미합중국에 대한 범죄에 관하여 탄핵의 경우를 제외하고 형의 집행유예 및 사면을 명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다
제3절
대통령.부통령 그리고 미합중국의 모든 문관은 반역죄, 수뢰죄 또는 그 밖의 중대한 범죄 및 경죄로 탄핵받고 유죄판결을 받음으로써 면직된다 
*사법부

제3절
1항 미합중국에 대한 반역죄는 미합중국에 대하여 전쟁을 일으키거나 또는 적에게 가담하여 원조 및 지원을 할 경우에만 성립한다 누구라도 명백한 상기 행동에 대하여 2명의 증인의 증언이 있거나 또는 공개법정에서 자백하는 경우 이외에는 반역죄의 유죄선고를 받지 아니한다
2항 연방의회는 반역죄의 형벌을 선고하는 권한을 가진다
다만, 반역죄의 선고로 사권이 박탈된 자는 자기의 생존기간을 제외하고 혈통오독(血統汚瀆)이나 재산몰수를 초래하지 아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