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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세금탈루 의혹 본문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가운데)와 장남 트럼프 주니어(오른쪽,트럼프 기업 부사장)와 차남 에릭(왼쪽,트럼프 기업 부사장)
클린턴은 트럼프가 1995년의 확정신고에 상당한 세액 공제를 받고 "아마 20년 동안 연방 세금을 지불하지 않는다"고 추궁했다. 트럼프는 세액 공제를 인정하면서 "수십억 달러의 세금을 지불 할 수도 있다"고 반박했다.
트럼프 기업은 미국에서 100대 기업이다
그리고 트럼프 자녀들이 부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트럼프 기업의 미국 재무국 특별조사를 받고 공정한 검증이 돼야 한다는 말도 있다[세금탈루 의혹]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Donald Trump Jr., 1977년 12월 31일 ~ )는 미국의 기업인이다. 도널드 트럼프와 체코의 모델 이바나 트럼프 슬하의 장남이다. 트럼프 기업의 부사장(Executive Vice President)이다. 동생 이방카 트럼프, 에릭 트럼프와 함께 기업을 경영 중이다.
-에릭 트럼프(Eric Trump, 1984년 9월 3일 ~ )는 미국의 기업인, 자선가이다. 도널드 트럼프와 체코의 모델 슬하의 세번째 자식이자 둘째 아들이다. 트럼프 기업의 부사장(Executive Vice President)이며 트럼프 와이너리(Trump Winery)와 에릭 트럼프 재단의 창립자이다. 형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누나 이방카 트럼프와 트럼프 기업의 경영을 맡고 있다
*NYT "트럼프, 18년간 개인 소득세 한푼도 안 내"
도널드 트럼프 미 공화당 대선 후보가 1995년 1조원이 넘는 소득 손실 신고를 한 후 이 손실분을 빌미로 18년 동안 개인 소득세를 한 푼도 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트럼프는 1970년대 이후 미 대선 후보 중 유일하게 납세 내역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NYT는 이날 "트럼프가 1995년 9억1600만달러(약 1조110억원)의 손실을 봤다고 신고한 연방 소득세 신고 서류를 입수했다"면서 "당시 세금 신고 소프트웨어는 7자리까지만 찍을 수 있어 9억1572만9293달러의 앞 두 자릿수인 91은 타자로 쳐넣을 정도로 엄청난 액수"라고 보도했다.
1990년대 초반 트럼프는 애틀랜틱시티의 3개 카지노와 항공 사업 경영난, 맨해튼 플라자호텔 인수 등으로 큰 손실을 봤다. 이후 사업은 다시 부활했지만 미국 세법은 소득 손실분만큼 18년 동안 세금을 공제해 주게 돼 있어 1995년 이후 18년간은 매년 5000만달러씩을 벌었다 하더라도 합법적으로 소득세를 면제받았을 것으로 NYT는 분석했다.
트럼프 측은 NYT의 사실 확인 요구에 응하지 않고 "트럼프는 회사와 가족, 종업원들을 책임지는 능력 있는 기업가로, 법적으로 요구되는 것 이상의 세금을 내지 않았다"며 "재산세와 취득세, 토지세, 국세 등 수억달러의 세금을 냈다"고 밝혔다. 또 "트럼프가 공개하지 않는 소득세 신고서를 보도하는 것은 불법"이라며 NYT에 즉각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내용의 이메일도 보냈다.
지난 26일 미 대선 1차 TV 토론 당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 후보는 트럼프에게 "연방 소득세를 내지 않은 사실이 유권자들에게 알려질까봐 (납세 내역을) 공개하지 않는 것 아니냐"고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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