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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극강 총리, 아웅산 수치 국가자문역과 회담 본문
중국 국무원 이극강(李克强) 총리가 18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공식 방문한 아웅산 수치 미얀마 자문역을 만났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중국과 미얀마는 산과 물이 잇닿아 있고 형제의 정이 두터우며 아웅산 수치 자문역이 취임후 아세안 나라 이외의 첫 해외 방문 국으로 중국을 선택한 것은 미얀마 정부와 아웅산 수치 자문역이 모두 중국과의 관계 발전을 아주 중요시함을 의미한다며 찬사를 보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국제정세가 어떻게 변화하든지를 막론하고 중국과 미얀마는 시종 서로 존중하고 평등하게 대해왔으며 중국과 미얀마, 인도가 공동으로 창도하는 평화공존 5가지 원칙은 이미 국제관계의 기본 준칙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중국은 미얀마가 국정에 부합되는 발전의 길을 선택하고 민족의 화해를 추진하고 경제를 발전시키며 민생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미얀마와 정치 상호신뢰를 돈독히 하고 정부와 의회, 정당, 군대, 지방, 사회단체 등의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고 새로운 시기 중국과 미얀마의 관계가 더 큰 발전을 이룩하도록 추진하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공동으로 추진하려는 용의를 표명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중국과 미얀마의 실무협력은 상호보완성이 강하며 양국 인민의 복지를 늘리고 호혜상생하는데 주안점을 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올해는 중국과 아세안이 대화관계를 구축한지 25주년이 되는 해이며 중국은 아세안과의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을 중요히 여기며 아세안 공동체건설을 지지하고 아세안의 중요한 회원국인 미얀마의 역할을 중요시한다고 말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중국은 미얀마를 포함한 아세안 각국과 협력수준을 전격 향상하고 보다 긴밀한 중국-아세안 운명공동체를 구축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웅산 수치 국가자문역은 미얀마와 중국은 친선내왕의 역사가 유구하며 두터운 형제의 정과 여론기초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미얀마정부는 대 중국관계 발전을 아주 중요시하며 미얀마의 경제와 사회발전에 대한 중국의 도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아웅산 수치 국가자문역은 국제정세에 변화가 발생하더라도 미얀마는 중국과의 관계를 보다 든든히 다지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중국과 고위층 내왕을 유지하고 정치상호신뢰를 돈독히 하며 소통을 강화하고 에너지 등 실무협력을 늘리며 국경무역과 농업, 보건, 교육 등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국경지역이의 안정을 함께 지키며 양국 인민의 친선을 증진하고 공동발전을 이루려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미얀마는 아세안과 중국의 대화관계 구축 25주년을 계기로 아세안과 중국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용의를 표명했습니다.
이극강 총리와 아웅산 수치 국가자문역은 또 미얀마 북부관계와 관련해 견해를 나눴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중국은 미얀마의 주권과 영토완정을 존중하며 미얀마의 평화행정을 위해 계속 화해를 추진하는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할거라고 하면서 21세기 "팔롱합의"의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아웅산 수치 국가자문역은 미얀마 평화행정에서 미얀마와 중국이 훌륭하게 소통과 협동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위해 계속 조율하고 협조할거라고 말했습니다.
회담에 앞서 이극강 총리는 인민대회당의 북쪽 홀에서 아웅산수치 국가자문역을 위해 환영식을 마련했습니다.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유효봉(劉曉峰) 부주석이 환영식에 참석했습니다.
회담에 이어 이극강 총리와 아웅산 수치 국가자문역은 양자협력문서의 체결을 견증했습니다. (중국 국제방송)
습근평 주석, 아웅산 수지 국가자문 회견
습근평 국가주석이 19일 베이징 조어대 국빈관에서 아웅산 수지 미얀마 국가자문을 만났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아웅산 수지 국가자문이 중국을 방문한 것을 환영했으며 그가 선배들의 족적을 따르고 중국과 미얀마 우호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힘쓰는 것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측은 미얀마측과 함께 전통을 고양하고 지난날의 사업을 계승하여 중국과 미얀마 전면전략협력동반자관계가 계속 새로운 진전을 거두도록 추진하여 양국 인민에게 보다 많은 실제적인 이익을 갖다주며 양국 인민이 영원히 좋은 이웃과 친구, 형제, 동반자로 되게 할 용의를 갖고 있다고 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또한 중국과 미얀마의 '형제적' 우의는 역사가 오래며 시간이 흐를수록 돈독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계속 미얀마의 평화행정을 추진하는데서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하며 중국과 미얀마 국경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해 공동노력할 용의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웅산 수지 국가자문은 만난 자리에서 미얀마와 중국은 우호적인 인방이며 미안먀 인민은 중국 인민과의 순박하고 깊은 '형제적' 정을 귀중히 여긴다고 표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이 장기간에 걸쳐 미얀마의 경제사회 발전과 민생건설을 지지한데 감사를 표했으며 특히 중국측이 미얀마의 농업과 보건, 교육사업에 제공한 귀중한 방조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아웅산 수지 국가자문은 또한 미얀마측은 중국측과 함께 공동으로 노력하여 미얀마와 중국 국경지역의 안정을 수호할 용의가 있다고 하면서 미얀마와 이웃나라의 우호관계에 영향을 주는 일이 생기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중국 국제방송)
아웅산 수지 방중 리커창 만나
미얀마 최고 실권자로 방중한 아웅산 수지 국가자문역 겸 외무장관은 18일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와 만나 양국 관계를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대만 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늦게 중국에 도착한 아웅산 수지 외무장관은 이날 리 총리가 베푸는 환영식에 참석하고서 회담을 가졌다.
리 총리는 "양국 관계를 새로운 단계에 올려 놓을 수 있도록 협력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에 아웅산 수지는 장관은 양국 관계를 한층 공고하게 만들자고 화답했다.
양측은 국경 지역에 전략적으로 의미가 깊은 교량을 건설하고 미얀마에 대형 병원 2곳을 짓는 문제와 공동 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아웅산 수지 장관은 19일에는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을 예방할 예정이다.
작년 6월 야당 당수 자격으로 중국을 찾았던 아웅산 수지는 리 총리의 초청을 받아 1년2개월 만에 다시 방중해 정상급 예우를 받고 있다.
아웅산 수지는 3월 말 새 정부 출범 후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역내 바깥으로 미국에 앞서 중국을 찾아 관심을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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