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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새 여론조사, “힐러리, 트럼프에 15%p 우세” 본문

Guide Ear&Bird's Eye/미국의 소리[VOA]

<미국 대선 >새 여론조사, “힐러리, 트럼프에 15%p 우세”

CIA bear 허관(許灌) 2016. 8. 8. 00:10

 

귀가 빙빙 돌아가는 뇌 감청 시스템이 제대로 지위와 역할을 하지 못할때는 뇌 감청기 지휘부 知積能力이 부족(무식)하거나 뇌 감청 시스템을 정치적으로 악용하기(신뢰 부족, 국민적 존경부족) 때문입니다

미국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후보와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간의 지지율 격차가 15% 포인트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맥클랫치 신문과 마리스트 대학이 공동으로 실시한 전국 여론조사 결과, 클린턴 후보는 48%대 33%로 트럼프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서 지난 달 같은 조사에서 두 후보간 격차는 42%대 39%로, 3% 포인트에 불과했습니다.

마리스트 대학 여론조사 기관의 리 미링고프 소장은 이 같은 지지율 변화는 “트럼프 후보가 위기에 처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주 민주당 전당대회가 끝난 뒤 1일부터 사흘간 실시됐습니다.

미링고프 소장은 트럼프 후보가 지난 주 무슬림 미군 전사자 가족에 대해 비하 발언을 하는 등 최근 여러 가지 논란으로 인해 점점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힐러리 클린턴 후보 지지연설에 나선 무슬림계 이라크전 참전용사 유족 키즈르 칸 부부를 조롱해 큰 비난을 받았습니다.

VOA 뉴스

 

 

진행자) ‘아메리카 나우’, 이번에는 미국 대통령 선거 관련 소식 보겠습니다. 최근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지지율 면에서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후보에게 계속 뒤지고 있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어제(4일) 미국 맥클랫치 신문과 마리스트 대학이 공동으로 실시한 전국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는데요. 클린턴 후보가 48% 대 33%로 트럼프 후보보다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두 후보 간의 격차가 15% 포인트로 벌어진 건데요. 지난달 같은 조사에서 클린턴 후보 42%, 트럼프 후보 39%로 두 후보 간의 격차가 그렇게 크지 않았습니다.

진행자) 이에 앞서 나온 다른 조사에서도 클린턴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왔죠?

기자) 네, 월스트리트 저널과 NBC 뉴스가 실시한 전국 단위 여론조사 결과도 어제(4일) 나왔는데요. 역시 클린턴 후보가 47% 대 38%로 트럼프 후보를 9% 포인트 차이로 따돌렸습니다. 이 역시 지난달보다 차이가 더 벌어진 겁니다. 그런가 하면, 경합주, 그러니까 선거 때마다 지지 정당이 바뀌는 경합주에서도 클린턴 후보가 우세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는데요. 펜실베이니아 주에서 11% 포인트, 또 플로리다 주에서 6% 포인트 차이로 클린턴 후보가 트럼프 후보를 앞섰고요. 또 뉴햄프셔 주와 미시간 주에서도 클린턴 후보가 트럼프 후보를 눌렀습니다.

진행자) 트럼프 후보가 무슬림 미군 전사자의 가족에 대한 비하 발언으로 큰 논란을 일으켰는데요. 같은 공화당 내에서도 비판이 나오지 않았습니까?

기자) 맞습니다. 최근 논란 때문에 트럼프 후보의 지지율이 하락한 것인지, 아니면 클린턴 후보가 전당대회 효과를 보는 것인지는 앞으로 두고 봐야 한다고 전문가들이 말하는데요. 하지만 점점 지지율 격차가 벌어진다는 건 트럼프 후보에게 확실히 좋은 소식이 아니기 때문에, 공화당 내에서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더구나 미국 퇴역 군인들이 존 매케인 연방 상원의원과 공화당 정치인들에게 트럼프 후보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라고 촉구하기도 했는데요. 이들은 이같은 내용의 청원서를 어제(4일) 의회에 전달했습니다.

진행자) 매케인 의원 자신도 퇴역 군인이죠. 해군 출신으로 베트남전에 참전했다가 포로 생활을 하기도 했는데요.

기자) 맞습니다. 매케인 의원이 올해 재선에 도전하는데요. 오는 8월 30일에 공화당 예비선거를 치릅니다. 상당히 힘겨운 상대를 만나서,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인데요. 트럼프 후보가 최근 매케인 의원에 대한 지지를 거부해서 또 논란이 됐습니다. 퇴역 군인들은 트럼프 후보가 증오와 편견에 사로잡혀 있고, 또 무슬림을 비롯한 소수계에 대한 폭력을 부추긴다면서, 이런 사람이 군 통수권자가 되는 걸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진행자) 매케인 의원은 트럼프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히지 않았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그래서 트럼프 후보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라고 퇴역 군인들이 촉구한 건데요. 하지만 매케인 의원은 아직 그럴 계획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WSJ-NBC “클린턴, 트럼프에 9%p 우세”

 

  힐러리 클린턴(왼쪽)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

"Night Watch[intelligence] is Bird's Eye[Reading] or(and) Guide Ear[Language]"

미국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대통령 후보가 전국 지지율에서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에 9% 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 신문과 NBC 방송이 최근 진행한 공동 조사에서 두 후보의 지지율은 각각 47%와 38%로 나타냈습니다.

앞서 지난 달 같은 조사에서 두 후보간 격차는 5%에 불과했습니다.

이를 의식한 듯 트럼프 후보는 4일 메인주 선거유세에서 클린턴 후보를 집중 비난했습니다.

트럼프 후보는 클린턴이 국가 안보에 있어 신뢰할 수 없는 인물이라며 그를 감옥에 보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후보는 또 오바마 행정부가 미국인 4명을 풀려나게 하는 조건으로 이란에 은밀히 4억 달러를 건넸다는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클린턴 후보를 차기 대통령으로 선출하는 것은 오바마 대통령의 임기를 4년 연장하는 것과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4년제 대학을 나온 백인 고학력자들 가운데 47%가 클린턴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트럼프 후보의 40%보다 많았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