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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새로운 고위급·정상회담 준비 중 본문

Guide Ear&Bird's Eye/러시아 언론

한·러, 새로운 고위급·정상회담 준비 중

CIA bear 허관(許灌) 2016. 6. 14. 18:30

 

한국과 러시아는 새로운 고위급·정상회담 계획을 논의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부 장관이 13일(현지시간)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의 회담 후 가진 공동회견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라브로프 장관은 "한국과 러시아가 오늘 서명한 2016-2017년도 외교 방안에 관해 긴밀한 협상을 계속해갈 것을 약속했다"고 전하며 "한러 장관들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2013년 방한했을 당시 합의한 내용들이 이행중이라고 평가한다. 러시아는 한국과 합의한 내용 이행을 강화하기로 약속했고, 고도의 새로운 관계에 대한 전망을 논의했다"고 언급했다.

윤병세 장관은 외교부 간의 활동 계획은 한러 양국 협력 및 북한문제, 유엔안보리 협력, 북극개발 협력, 정보보안, 테러척결 외 다수라고 설명했다.

이어 윤병세 장관은 오늘 회담을 한러 전략적 동반자관계 강화를 위한 새로운 출발점으로 평가했고, 편한 시간에 한국을 방문해줄 것을 라브로프 장관에게 요청했다

 

-sputniknews[sputnik 코리아]-   

 


한-러 외무장관 "북한 핵 보유국 지위 인정 못해"

러시아를 방문한 윤병세 한국 외교부 장관(왼쪽)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13일 모스크바 시내 외무부 영빈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한국과 러시아는 어제 (13일) 열린 외무장관 회의에서 북한의 핵 보유국 지위를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또 유엔 대북 제재 결의를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윤병세 한국 외교부 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13일 모스크바 러시아 외무부에서 회담을 열었습니다.

양측은 이 자리에서 북한의 핵 보유국 지위를 인정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라브로프 장관] 러시아어

라브로프 장관은 “두 나라는 북한이 일방적으로 선언한 핵 보유국 지위를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 2270 호를 철저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다만 “한반도 지역이 대결의 장으로 변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는 것이 러시아의 입장”이라며 북 핵 문제의 외교적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윤병세 한국 외교부 장관도 올해 초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가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녹취: 윤병세 장관] “북한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국제사회가 하나가 돼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를 충실히 이행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하고, 양국 간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윤 장관은 북한이 국제사회의 단합된 의지에 도전하는 것을 중단하고 진정성 있는 태도 변화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동북아 지역을 보다 평화롭게 만드는데 가장 큰 걸림돌이 북 핵 문제라는 데 한국과 러시아가 인식을 같이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라브로프 장관과 윤병세 장관은 한국과 러시아가 수교 25주년을 맞아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보다 내실화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특히 러시아 극동 지역을 중심으로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위해 한국이 오는 9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도 수산업 분야를 포함한 극동 지역에서의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이밖에 2013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방한에 이은 양국 간 고위급 접촉 전망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밝혀, 박근혜 한국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 문제가 논의했음을 내비쳤습니다.

VOA 뉴스

 

俄 외무장관,조선의 핵보유국 지위를 받아들일수 없다고 표시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13일 러시아와 한국은 조선의 핵보유국 지위를 받아들일수 없다고 표시했습니다.

이날 라브로프 외무장관과 러시아 방문중인 윤병세 한국 외교장관은 러,한 쌍무회담 성과와 관련한 보도발표회를 진행했습니다.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러시아와 한국은 조선반도 비핵화 원칙을 견지한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유엔안보리가 통과한 조선 제재 2270호 결의는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하면서 러,한 양국은 조선의 핵보유국 지위를 받아들일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러시아는 조선반도를 상호 대항하는 기지로 삼는것을 허용할수 없다고 하면서 조선반도 현존의 문제는 응당 정치적 외교도경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인정한다고 말했습니다.그는 이 원칙적 기초에서 러,한 양국은 이번 회담에서 동북아지역에서 평화,안정을 보장하는 메커니즘을 건립하는 문제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토론했다고 밝혔습니다.

윤병세 한국 외교부 장관은 조선핵문제는 한,조간 여러방면의 협력과 조선반도 평화번영을 저애하는 가장 큰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한,러 쌍방은 조선이 진행한 제4차 핵실험은 국제사회의 안전에 위협을 조성했고 또 핵무기 개발을 중지하려 하지않는 조선측의 의도는 후퇴행위라고 여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알려진데 의하면 러,한 쌍방은 또 이번 회담에서 양국 경제통상협력 등 문제와 관련해 토론했습니다.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러,한 쌍방은 전기에너지,석유 천연가스, 어업 등 영역의 협력을 포함한 양국간 경제무역교류를 확대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8월 양측은 러,한 정부간 위원회 회의를 소집하며 각 영역 협력에서의 구체적 무제를 토론하게 됩니다. (중국 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