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소련 시절 유사한 행사가 4월 22일 레닌 생일을 기념해 주최됐었다며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다:
"올해 아마 처음으로 러시아 대사관은 4월 대신 이 뜻깊은 행사에 참석하기로 결정했다. 우리의 부탁으로 정교회 삼위일체교회 식구들이 우리에게 고원시 보육원에서 키운 감나무 십여 모종을 전달했다. 대사관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이 나무심기가 위탁됐다".
1946년 3월 2일 당시 김일성 북한 주석이 평양 중심지 모란봉에 어린 목련을 심은 것을 계기로 매년 3월 2일 북한에서는 수십 만개의 나무심기 행사가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