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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미사일문제 논의하기 위해 일,미,한 협의 개최하기로 본문

수소핵폭탄(핵탄두) 실험과 KN-08

북 미사일문제 논의하기 위해 일,미,한 협의 개최하기로

CIA Bear 허관(許灌) 2015. 9. 10. 22:34

 

일본 외무성은 북한이 다음달 장거리탄도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도 있다는 관측이 일고 있음에 따라 일본과 미국, 한국의 고위관리에 의한 협의를 이르면 이달 하순에 미국에서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정 중입니다.

협의는 지난 5월에 서울에서 개최된 이래 열리게 되는데 북한이 한국과 지난달 고위급회담에서 합의함에 따라 대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점, 그리고 중국과의 관계가 계속 냉각된 상태에 놓여 있는 것으로 보이는 점 등 최근의 정세를 분석한 뒤, 미사일 발사를 강행할 경우의 대응방침 등을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9월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전승절 70주년 열병식에 대륙간 탄도 미사일 둥펑(DF)-31A, 둥펑(DF)-5B 신형 핵 미사일(nuclear missiles)도 공개됐다(사진)

 

     

      

                

 

                   9월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전승절 70주년 열병식에 중거리 탄도미사일 (IRBM) 둥펑-26 (DF-26) 재래식 미사일(사진)

 

 

         9월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전승절 70주년 열병식에 항공모킬러로 불리는 준중거리 탄도미사일 (MRBM) 둥펑(東風)-21(DF-21D) 재래식 미사일(사진)

 

 

 

 

 

          9월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전승절 70주년 열병식에 지상발사 순항 미사일 DF-10A 업그레이드 된 재래식 미사일[Upgraded conventional missiles](사진)

 

“북한의 '세계가 알지 못하는 현대무기' 설마 서울까지 닿겠는가?”

북한 정부가 을지프리덤가디언(UFG) 한미합동군사훈련 실시에 과거 '보총'이 아니라, '세계가 알지 못하는 현대 무기'로 대응하겠다고 북한 국방위원회 공식대변인의 성명안을 CNN이 인용보도했다.

그러나, 이 성명안은 워싱턴, 서울 모두에게 놀라운 뉴스가 되지 않는다. 해마다 한미군사훈련을 앞두고 유사한 선전이 있어왔기 때문에 군사적 입장에서 특별한 변화를 찾기 힘들다. 오히려 CNN의 응용보도는 북한의 위협에 대비해 한국과 미국이 합동군사훈련을 강화해야할 이유가 되고 있다고 콘스탄틴 아스몰로프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산하 극동문제연구소 한국연구센터 선임연구원은 얘기한다:

"한미합동군사훈련은 전문성을 갖춘 대규모 훈련으로 북한의 공격에 대한 대응이라기 보다는 '우리 땅에서 우리가 적을 부순다'는 인상을 준다. 일부 훈련의 경우 북한과의 접경선 근처에서 실시되고 있어 침략을 위한 전투준비로 비춰질 수 있다. 때문에 북한이 신경을 곤두서는 이유가 되고 있다. 해마다 북한 정부는 한미훈련은 일종의 위협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대책을 세워야한다고 성명한다. 이에 대해 한국은 자국의 영토에서 훈련을 실시할 주권을 갖는다고 대응한다. 다행히 아직까지는 실제 심각한 선전도발행위는 없었다."

 

평양에서는 한미군사훈련을 '대북 전쟁 리허설'로 여기고 있다며 '세계에 알려지지 않은 최신 무기로 대응하겠다'는 성명 내용이 실제 실행될지? 의구심이 든다고 블라디미르 예프세예프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산하 동방학연구소 군사 전문가는 전망한다:

"북한을 상대로 지나친 판타지는 금물이다. 일예로 북한이 초음속 기기를 제작했다고 가정하는 일은 전혀 비현실적이다. 평양의 기술 수준은 아직 선진국들과 비교해 본질적으로 뒤쳐진다. 화학 혹은 생물학 무기가 있다고 가정할 경우 다양한 얘기가 나올 수 있다."

북한이 화학무기를 소지하고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지만, 부풀려서도 안된다. 북한에서는 핵탄두 개발사업이 지속되고 있지만, 현재 생산단계는 아니다. 자료에 의하면 현재 북한이 보유하고 있는 폭탄은 IL-28 폭격기를 이용하는 중력 폭탄 뿐이며 기술적으로도 상당히 낙후돼 있다. 다른 나라는 말할 것도 없이 한국 영토까지 닿기에도 문제의 소지가 있다.

 

북한이 현실적으로 위협할 수 있는 무기는 미사일에 공급되는 핵탄두 원형뿐이다. 블라디미르 에브세예프 러시아 군사전문가의 관련 견해를 들어보자:

"이 핵탄두 원형은 열핵이 아닌, 20 킬로톤급 핵탄두일 것이다. 제작 차원에서 또 한번의 비행실험이 필요한데, '언제 실험될지?' 질문이 제기된다.

9월 3일 베이징 군사퍼레이드 전까지는 그 어떤 비상사태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요즘 시기에 발생하는 그 어떤 행위도 서방뿐 아니라, 러시아, 중국으로부터 부정적 규탄을 면치 못할 것이다.

때문에 성명이나 단거리 미사일 발사 실험선에서 그칠 것으로 짐작된다. 올 봄에 발사된 무수단 미사일 실험도 가능하다. 그러나, 설마 핵실험을 감행할거라 기대하긴 어렵다."

 -sputniknews[sputnik 코리아]-

 

러시아 군사전문가 “핵탄두 개발 실험 전까지는 북한의 핵위협 시기상조”

한국에서 조선(북한) 노동당 창당 70주년을 맞이해 미사일 발사 가능성에 대한 얘기가 논의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평양이 한국, 미국을 상태로 핵전쟁을 벌일리 만무하다. 서방 전문가들은 의도적으로 미사일을 비롯해 북한의 군사 정보를 들추며 미국이 주도하는 미사일방위체계 설치 및 주기적으로 실시되는 한미합동군사훈련을 정당화시키려한다.

아직까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말하기는 시기상조라고 블라디미르 예브세예프 러시아과학아카데미 군사전문가는 얘기한다:

«현재 북한 핵무기 수준 아직은 핵탄두 개발까지는 이르지 못했다. 핵폭탄 15-20개 정도가 전부다. 미사일의 경우 750kg 탄두로 최대 4,000km까지 날아가는 중거리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다. 이외 최근 잠수함용 탄도미사일이 개발됐다. 잠수함도 1척 제작된 가운데 현재 또 한 척이 제작되고 있다. 2020년도까지 북한은 디젤 잠수함 2척 제작을 완수할 계획이다. 사격 거리 3천 미터에 각각 미사일 2개씩 장착될 예정이다. 이 미사일용 핵탄두 개발 작업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최소 2020년도까지 핵실험 1개가 수행되어야 한다. 이 실험이 있기 전까지 북한의 핵탄두 개발을 예기하는건 시기상조다. 이 작업이 완수되면 잠수함은 1차 공격용으로 이용될 것이다. 그러나, 미사일 모두 합해봐야 전부 4개인 잠수함 2척으론 한국 해군의 대잠수부대의 무기력을 고려할 때 공격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다.

이외, 지상 포격 이동 시설에도 문제가 있다. 주로 출발 직전 급유가 필요한 액체 미사일이 이용되기 때문에 한국군의 표적이 되기 쉽다. 따라서, 전반적으로 북한의 핵공격 위험성은 보이지 않는다.»

한편 예프세예프 러시아 전문가는 북한이 이란의 예를 따라 핵프로그램을 접을 수 있을거란 희망은 전혀 근거 없는 일이라고 분석한다:

 

«북한의 핵개발 제한에 대해서만 말할수 있지, 전면 거부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결과를 가져오게될 무력으로만 가능할 터이다.

북한은 핵무기비확산 조약에서 나와 제한적 핵잠재력을 키웠다. 평양에 있어 핵무기의 존재는 현 정권을 유지를 의미하기 때문에 단순히 포기할 수 없는 부분이다. 때문에 북한 핵문제 관련 6자회담서 추진되어야 할 것은 북한이 제한적으로 키워온 핵잠재력을 포기하라고 종용하는 것이 아니라, 일련의 타협안에 대해 합의하는 쪽으로 가야 할 것이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아직 미국은 이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북한과 실제로 타협할 생각이 없다. 오바마 대통령은 물론 역사에 길이 남을 공적을 쌓고 싶겠지만, 북한의 핵문제는 실상 그의 기대처럼 크지 않다. 이란 핵문제 조치 아직 완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북핵문제 해결 가능성은 적을수 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명확히 감지되는 점은 평양은 지금 방어 준비와 병행해 서울과의 정상급 대화를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sputniknews[sputnik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