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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메르스 감염자 많았던 삼성서울병원 이사장 사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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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메르스 감염자 많았던 삼성서울병원 이사장 사과

CIA bear 허관(許灌) 2015. 6. 24. 10:36

"메르스 바이러스는 메르스 감염자 사람 접촉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공기 감염이나 박쥐등 동물에 의한 감염이 발생되지 않았습니다"

메르스 바이러스의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한국에서 감염자가 가장 많았던 삼성서울병원의 대응과 관련해 이 병원을 운영하는 재단의 이사장으로 삼성전자의 부회장인 이재용 씨가 23일 회견을 열고 사과했습니다.

한국에서는 메르스 바이러스의 감염이 확대돼 지금까지 사망자 27명을 포함한 175명의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회견에서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의 감염과 확산을 막지 못하고 국민 여러분께 너무 큰 고통과 걱정을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마지막까지 책임을 지고 환자 치료에 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서울병원에서는 지난달 하순 메르스 바이러스에 감염된 남성의 입원을 계기로, 이 남성과 같은 병실에 있던 환자와 가족, 그리고 의료관계자 등으로 감염이 확산돼 지금까지 감염자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85명이 감염된 것으로 보입니다.

또 환자의 긴급이송을 담당했던 남성이 감염자와 접촉한 후 발열 등의 증상이 있었는데도 병원 내에서 계속 근무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삼성 이재용부회장, 메르스 확산과 관련해 사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23일 서울 회사 본부에서 삼성 서울병원의 관리부진으로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가 확산된데 대해 머리 숙여 사죄했습니다.

그는 삼성 서울병원이 국민들에게 너무 큰 고통과 걱정을 끼쳐드렸다면서 이에 머리 숙여 사죄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은 또 메르스로 인해 사망한 분들과 유족분들, 아직 치료중인 환자분들, 예기치 않은 격리조치로 불편을 겪으신 분들에게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환자들을 끝까지 책임지고 치료해드리고 관계당국과도 긴밀히 협조해 메르스 사태가 이른 시일안에 완전히 해결되도록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은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를 철저히 조사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3일 오전까지 한국에서 메르스 확진환자가 3명 늘어 총 175명에 달했습니다.

그 중 완치되어 퇴원한 사람은 총 54명이고 아직도 2천805명이 격리관찰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