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 미 CDC와 메르스 바이러스 합동조사하기로

메르스 바이러스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한국에서 3명의 확진자가 추가 확인돼 감염자가 169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한국 정부는 조기에 종식시키기 위해 22일부터 미국의 CDC, 질병통제예방센터와 합동조사를 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한국 보건복지부는 21일 추가로 3명이 메르스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발표해, 이로써 확진자는 사망자 25명을 포함해 16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새로 감염이 확인된 3명은 모두 병원 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알려져, 보건복지부는 감염자와 접촉한 사람 등 약 4천명을 자택과 의료기관에서 격리시키는 등 계속해서 대책을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 정부는 미국의 CDC로부터 감염증과 역학조사 전문가 등 모두 7명이 한국을 방문해, 22일부터 열흘간 한국 측과 합동으로 감염확대가 확인된 병원 등에서 조사를 벌인다고 발표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이달 중에 감염확대를 종식시킬 계획으로, 이번 합동조사를 통해 메르스 바이러스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해 조기에 종식시킬 방침입니다

 

메르스 바이러스는 메르스 감염자 사람 접촉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초기 대응 허점을 잘 극복하여 감염자 파악과 격리 조치로 더 확대 되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메르스 바이러스는 공기 감염이나 박쥐등 동물에 의한 감염이 발생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