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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동부의 말레이시아 여객기 피격사건의 조사가 지연돼 본문

뇌 분해감청팀으로 국제사건 자료

우크라이나 동부의 말레이시아 여객기 피격사건의 조사가 지연돼

CIA Bear 허관(許灌) 2014. 8. 17. 18:32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가 피격된 사건이 발생한 지 17일로 한 달이 지났습니다.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현지 조사는 추락 현장 주변의 전투로 지연되고 있는데 관계자에 따르면 잠정적인 조사보고의 발표는 이달 말 이후에나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지난달 17일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가 피격돼 승객 승무원 298명 전원이 사망한 사건은 가장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네덜란드가 주도해 진상규명을 위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조사단에 전문가를 파견한 네덜란드 민간 조종사 협회의 흐딩그 부의장은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에 잠정적인 조사결과가 발표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발표 시기는 추락현장의 주변에서 우크라이나군과 친러시아 무장세력의 전투가 격화되면서 현지조사가 진전되지 않아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희생자에 대해서는 시신 손상이 심해 신원이 밝혀진 시신은 지금까지 127구로 절반 이하에 불과한 실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