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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당국 항공기사고 현장에 조사관을 파견해 원인을 규명 본문

同一介中華(中國)/북경정부-中華人民共和國(中國)

대만 당국 항공기사고 현장에 조사관을 파견해 원인을 규명

CIA Bear 허관(許灌) 2014. 7. 24. 16:40

대만의 팽호도에서 23일 밤, 여객기가 착륙에 실패해 현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48명이 숨졌습니다. 현장 주변은 태풍으로 시야가 좋지 않았는데 대만 당국은 전문 조사관을 현지에 파견해 자세한 상황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시각은 일본시간으로 23일 밤 8시쯤으로, 대만 남부의 고웅에서 대만 서부에 위치한 팽호도에 향하던 트랜스아시아항공의 쌍발 프로펠러기 ATR72형기가 팽호도 중심부에 있는 마공 공항의 활주로에서 약 1킬로미터 떨어진 마을에서 착륙에 실패해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여객기에는 승객 54명, 승무원 4명 등 모두 58명이 탑승하고 있었는데 현지 소방당국에 따르면 48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했습니다.

대만과의 창구역할을 맡고 있는 일본의 교류협회에 따르면 대만당국으로부터 이 여객기에 일본인이 탑승하지 않았다는 연락이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만의 항공당국에 따르면 여객기가 착륙하려고 한 마공 공항에는 여객기의 승무원으로부터 공항에 착륙하지 않고 계속 비행하겠다고 요청한 직후에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 주변에는 당시 제 10호 태풍 '마트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등 시야가 좋지 않았는데 대만 당국은 24일, 전문 조사관을 현장에 파견해 자세한 상황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