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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영TV, '우크라이나 정부가 제시한 증거는 날조' 본문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격추사건과 관련해 우크라이나 정부는 친러파가 이번 사건에 관여했다는 증거라며 전화 도청기록과 지대공 미사일 '부크'의 영상을 제시한데 대해, 러시아 국영TV는 19일 이 증거는 날조됐다는 내용의 뉴스를 내보냈습니다.
러시아 국영TV는 친러 무장집단의 한 사람이 러시아군 정보장교에게 말레이시아 여객기 격추에 대해 보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전화 도청기록에 대해서, 음성 전문가에게 분석을 의뢰한 결과 대화 음성이 편집돼 날조됐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러시아 국경 쪽으로 운반된 것으로 보이는 지대공 미사일 '부크'의 영상에 대해서는, 영상에 찍힌 자동차의 광고 간판으로 볼 때 러시아 국경에서 떨어진 다른 장소에서 촬영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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