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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유엔 안보리, 말레이시아 여객기 격추사건 비상회의 소집 본문

뇌 분해감청팀으로 국제사건 자료

유엔 안보리, 말레이시아 여객기 격추사건 비상회의 소집

CIA bear 허관(許灌) 2014. 7. 18. 21:35

 

                                  7월 17일 우크라이나 상공에서 미사일에 격추돼 추락한 말레이시아 여객기의 잔해가 18일 도네츠크 인근에 널려 있다.(사진)

 

우크라이나 상공을 날던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미사일에 격추돼 300명 가까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세계 주요 정상들이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목격자들의 증언과 언론 보도들에 따르면 사고가 난 말레이시아 여객기의 잔해와 희생자들의 유해가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지역에 흩어져 있는 가운데 생존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어제(17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출발해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로 향하던 비행기의 희생자 대부분은 네덜란드인들 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사건의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하고 오늘(18일) 안전보장이사회 긴급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사건 발생 하루가 지나도록 누가 미사일을 발사했는지 여부가 불분명한 상황입니다.  

유리 세르게이예프 우크라이나 주재 미국 대사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곧 유엔에 러시아 군이 이번 사건에 연루돼 있다는 증거를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정부군이 반군들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는 과정에서 민간 여객기까지 격추시켰다고 비난했습니다.

미국은 여객기가 미사일에 격추된 건 맞지만 이것이 어느 곳에서 발사된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면서 누군가 여객기를 군용기로 착각해 미사일을 발사했을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제기했습니다.

VOA 뉴스

 

 

 

 

                                      7월 17일 우크라이나 상공에서 미사일에 격추돼 추락한 말레이시아 여객기의 잔해가 18일 도네츠크 인근에 널려있다.

진행자)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격추됐다고요?

기자)네, 승객과 승무원 295명을 태우고 우크라이나 국경 상공을 비행하던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미사일에 격추됐다고 미국 언론들이 미 정부 고위 관리들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소식통들은 말레이시아 여객기 MH17편이 17일 우크라이나 동부지역 러시아와의 국경에서 6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추락했으며, 탑승자 295명이 전원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이 여객기는 이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출발해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로 향하던 중이었습니다.

진행자)격추된 곳이 우크라이나 상공인가요?

기자)여객기가 추락한 것은 현지 시각으로 오후 5시20분인데요. 당시 이 여객기는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 영공으로 진입하려다 미사일 공격을 받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와 관련해,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 여객기가 격추됐다며 현재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진행자)혹시 생존자는 없나요?

기자)생존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직후 추락 현장을 촬영한 사진이 입수됐는데요. 비행기 잔해와 함께 검은 연기가 피어 오르는 처참한 장면이었습니다.
   
진행자)문제의 핵심은 누가 민간 여객기에 대해 미사일을 발사했느냐 하는 것인데요?

기자)3가지 가능성이 있는데요. 첫째는 러시아가 미사일을 발사했을 경우, 또 우크라이나의 친 러시아 반군의 소행인 경우, 그리고 우크라이나가 격추했을 가능성입니다. 관측통들은 러시아가 미사일을 발사했을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진행자)그런데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 사건과 관련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전화를 했다고요?

기자)백악관이 성명을 냈는데요. 성명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17일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우크라이 사태를 논의하면서 여객기 추락사실을 언급했습니다.

 

진행자)말레이시아 여객기는 지난번에도 큰 사고를 당하지 않았나요?

기자)그렇습니다. 말레이시아 여객기는 앞서 지난 3월에도 MH370편이 승객과 승무원 239명을 태우고 콸라룸푸르에서 중국 베이징으로 향하다 인도양에서 실종됐지만 아직까지 실종자들의 유해나 비행기 잔해는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World-renowned Aids researcher Joep Lange from the Netherlands is among those killed

  • Netherlands: 173
  • Malaysia: 44 (including 15 crew)
  • Indonesia: 12
  • UK: 9
  • Germany: 4
  • Belgium: 4
  • Philippines: 3
  • Canada: 1
  • New Zealand: 1
  • Romania: 1

말레이시아 여객기 격추됐다는 견해 강해져

승객 승무원 298명이 탑승한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는 누군가에 의해 격추됐다는 견해가 강해지고 있습니다.

추락한 항공기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출발해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를 향하던 말레이시아 항공의 보잉 777입니다.

여객기에는 네덜란드인과 말레이시아인 등 승객 283명, 승무원 15명으로 총 298명이 탑승했으며 일본시간으로 17일 밤 우크라이나 동부 상공을 비행 중에 추락했습니다.

여객기 파편은 광범위하게 흩어져 수색활동이 계속되고 있으나, 지금까지 생존자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추락에 대해 바이든 미 부통령이 "사고가 아닌 상공에서 격추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는 등, 누군가에 의해 격추됐다는 견해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테러리스트의 소행"이라며 친러시아계 무장집단을 강력히 비난하고 있는데 대해 친러시아계 무장집단은 "상공 1만 미터를 비행하는 항공기를 공격할 수 있는 무기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며 우크라이나군이 격추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추락현장 주변을 지배하고 있는 친러시아계 세력이 여객기의 블랙박스를 회수했다고도 전해지고 있어, 향후 친러시아계 세력도 협력해 국제적인 조사가 실현될지 초점이 되고 있습니다.

 

미 백악관 대변인, 말레이시아 항공기 추락현장 보존 요구

미 백악관의 어니스트 대변인은 17일 성명을 발표하고,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의 추락 원인에 대해 국제적인 조사를 신속하게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정확한 원인조사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증거와 잔해는 현장에 그대로 보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계자에게 증거보존을 요구했습니다.

또 "미국은 국제적인 조사를 즉각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NTSB, 국가운수안전위원회와 FBI, 연방수사국의 직원을 파견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어니스트 대변인은 이어, 러시아가 즉각 우크라이나 정세를 진정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 정전을 실현시켜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Ukrainian coal miners are seen searching a sunflower field close to the crash site

우크라이나, 여객기 격추 러시아 장교 관련 증거음성 공표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은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말레이시아 항공기는 격추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국가안보국의 날리바이첸코 장관은 그 근거로서, 친 러시아계 무장집단 멤버 한 명이 러시아군 정보장교에게 전화로 보고한 대화를 감청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공표된 음성에서는 무장집단의 멤버라는 남성이 "방금전에 비행기를 격추했고 격추한 비행기를 찾아서 사진을 찍었는데 연기가 나고 있다"며 러시아군 정보장교라는 인물에게 보고하는 듯한 내용이 녹음돼 있습니다.

또, "비행기는 우크라이나의 전투기였을지도 모르지만 비행기에는 말레이시아 항공이라고 써 있는 것 같다"는 대화도 포함돼 있습니다.

날리바이첸코 장관은 "이것은 범죄"라고 말하고, 여객기 격추에는 러시아인 장교와 친 러시아파가 관여됐다며 비난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Buk surface-to-air missile system

 

Also known as SA-11 Gadfly (or newer SA-17 Grizzly)

Russian-made, mobile, medium range system

Weapons: Four surface-to-air missiles

Missile speed (max): Mach 3

Target altitude (max): 22,000 metres (72,000ft)

Source: Global Security

 

우크라이나, 지대공 미사일 '부크'에 여객기 격추됐다고 주장

우크라이나 내무성의 고위관리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말레이시아 항공의 여객기는 지대공 미사일 '부크'에 격추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고위관리는 친러시아파 무장집단을 '테러리스트'라고 하며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그의 추종자들은 국제적인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러시아를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지대공 미사일 '부크'는 구소련제 중거리형 지대공 미사일로 상공을 향해 발사할 경우의 최대 사정거리는 2만5000미터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군, 말레이시아 여객기 격추 부인

한편 러시아 국방성은 18일 성명을 발표하고 우크라이나 정부가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가 격추됐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대해 러시아군의 관여를 부인했습니다.

성명에서는 "17일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와의 국경 주변에서 활동하지 않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우크라이나 정부의 고위관리가 지대공 미사일 '부크'에 여객기가 격추됐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비행기 잔해가 추락한 지역에는 우크라이나 군부대가 '부크'를 배치했었다고 주장하며 러시아의 관여를 시사하는 우크라이나 측에 반론했습니다.

러시아 국방성은 이어 국제사회의 투명성 있는 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인테르팍스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의 보잉 777 여객기 한대가 17일 우크라이나 경내의 도네츠크주시에서 80킬로미터 떨어진 지점에서 추락되었습니다. 보도는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여객기는 약 1만미터 고공에서 격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보도는 이 여객기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출발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로 비행했으며 모스크바 시간으로 17시 20분(베이징시간 21시 20분)에 러시아 영공에 진입할 예정이었습니다.

 

                                         A Malaysian woman weeps after seeing the name of her daughter on the passenger list

 

                                           Public buildings in the Netherlands have been flying flags at half mast on Friday

 

                                                     Vigils have been held outside the the Dutch embassy in the Ukrainian capital, Kiev

 

 

 

 

 

 

 

 

Rescue workers are seen on the debris at the crash site of a passenger plane near the city of Shakhtarsk in Ukraine's Donetsk region, July 17, 2014. The crash of a Malaysian passenger plane in Ukraine on Thursday was shrouded in mystery of a deliberate attack, with Kiev trading accusations of blame with separatists and Moscow.

 

 

 

Photo taken on July 17, 2014 shows the debris at the crash site of a passenger plane near the village of Grabovo, Ukraine. A Malaysian flight crashed Thursday in eastern Ukraine near the Russian border, with all the 280 passengers and 15 crew members on board reportedly having been kill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