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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찰, 신강위구르자치구의 경찰 습격은 조직적인 테러라고 단정 본문
지난주 중국의 신강위구르자치구에서 경찰차량이 습격을 받은 사건과 관련해 현지 경찰은 위구르족으로 추정되는 주모자의 이름을 공개하고 훈련을 받은 13명의 용의자가 가담한 조직적이고 계획적인 테러라고 단정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지난 14일 신강위구르 자치구의 아커쑤 지구 우스 현에서 경찰차량이 습격을 받아 주민과 경찰관 등 모두 네 명이 부상했으며 사건에 관여한 8명이 경찰에 사살되고 3명이 자폭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위구르족으로 추정되는 주모자 한 명의 이름을 공개했는데 이 인물이 3년 전부터 과격한 종교사상을 퍼뜨리고 지난해 9월 이후 이 영향을 받은 용의자들이 모여 테러에 관한 동영상을 보거나 훈련을 하면서 13명으로 구성된 그룹을 만들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이 그룹은 지난달 이후 범행에 사용된 차량을 구입했으며 폭발물 등을 제조하고 폭발실험도 여러 번 실시한 뒤, 습격할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많은 주민들이 이슬람교를 믿고 있는 위구르족은 중국 정부의 종교정책이 억압적이라고 반발하고 있는데 정부는 자치구의 독립을 주장하는 테러리스트가 활동하고 있다며 위구르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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