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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취재중 피살 일본인 저널리스트의 뜻이어 동료 저널리스트 중동으로 출발 본문
지난 2012년 일본인 프리저널리스트 야마모토 미카 씨가 시리아에서 취재중 총격전에 휘말려 사망한지 오는 20일로 1주기를 맞이하는 가운데, 동료 저널리스트들이 고인의 뜻을 이어받아 분쟁지역의 실상을 취재하기 위해 중동으로 출발했습니다.
당시 45세였던 프리저널리스트 야마모토 미카 씨는 지난해 8월 20일 내전상태에 빠져 있는 시리아 북부의 알레포에서 취재하던 도중 총격전에 휘말려 사망했습니다.
사건이 발생한지 1주기를 맞이하기에 앞서 야마모토 씨가 소속돼 있는 단체 '재팬 프레스'의 기자이자 당시 야마모토 씨와 함께 취재하고 있었던 사토 가즈타카 씨 그리고 동료인 후지와라 료지 씨가 11일 야마모토 씨 사망 후 처음으로 중동취재를 위해 출국했습니다.
시리아에서는 지금도 정부군과 반정부세력간에 치열한 전투가 이어지고 있어 입국이 어려운 상황으로, 두 저널리스트는 이웃나라인 요르단의 난민캠프 등을 거점으로 취재에 임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현지에서 시리아로부터 피난해온 일반시민 등을 취재함으로써, 야마모토 씨의 뜻을 이어받아 분쟁지역의 실상을 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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