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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이키 외무차관, 관계 개선 논의하기 위해 중국 방문 본문
일본 외무성의 사이키 사무차관이 29일부터 중국을 방문해 장업수 중국 외교부 부부장 등과 회담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이키 차관의 중국 방문은 지난달 사무차관에 취임한 이래 처음으로, 이번 회담에서는 오키나와 현 센카쿠열도 문제 등으로 악화된 일중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일중관계에 대해 아베 수상은 27일 필리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로 흉금을 털어놓고 대화를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외교당국간 대화를 추진하도록 지시했으며 아무 조건없이 가능한 한 조속히 외상, 정상급 회담을 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는 중국 측과 사무급 회의를 계속해 관계 개선의 실마리를 찾을 생각으로, 사이키 차관의 이번 중국 방문도 관계 개선의 일환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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