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여자축구팀 8년만에 재차 한국 방문

동아시안컵에 참가하는 북한여자축구대표팀이 18일 베이징을 거쳐 서울에 도착했습니다. 이는 북한 여자축구팀이 2005년에 처음으로 동아시안컵에 참가한 후 8년만에 재차 한국을 방문한 것으로 됩니다. 동시에 이 역시 북한 선수들이 4년 3개월 만에 재차 한국을 방문한 것으로 됩니다.

19일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광웅 북한여자축구팀 감독은 조선팀의 목표는 우승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동아시안컵에 참가한 4팀의 여자 축구팀 중 일본팀의 세계순위는 제4위이고 북한팀은 제9위, 한국팀은 제16위, 중국팀은 제17위입니다. 북한여자축구팀은 앞서 2006년에 있은 20세이하 세계선수권대회와 2008년의 아시안컵에서 우승한 적이 있습니다.

19일에 있은 기자회견에서 김성희 북한여자축구팀은 이번 경기에서 북한여자축구의 진실한 수준을 보여줄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