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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남녀 혼탕(混湯) 모습 본문
남녀가 함께 들어가는 목욕탕인 혼탕(混湯)을 일본에서는 일반적으로‘콘요쿠(混浴)라고 지칭한다. 아직도 일본에는 남녀혼탕이 상당수 존재하고 있고 어쩌면 늘어나고 있는 지도 모른다.
일본의 목욕문화는 이미 오래 전부터 생활습관화 되어 있었는다.
에도 시대에는 목욕탕이 서민의 중요한 사교장 역할을 하였다고 한다. 특이한 점은 1800년대 후반 혼탕 금지령이 내려지기 이전까지는 거의가 남녀노소가 함께 들어가는 혼탕이었다는 것. 마을의 대중목욕탕까지 혼탕이 일반화했었던 사실을 말해주는 기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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