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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일본은 노나카 전 관방장관의 말에 귀 기울여야' 본문
노나카 히로무 전 일본 관방장관이 중국 요인과의 회담에서 오키나와 현 센카쿠 열도의 영유권 문제를 유보하기로 일중간에 합의가 있었다는 견해를 전했다는 것과 관련해 스가 관방장관이 그러한 사실이 없다고 부정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중국 외교부의 대변인은 "일본은 노나카 씨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노나카 히로무 전 관방장관은 3일 북경에서 중국 요인과 회담하고 센카쿠 열도를 둘러싸고 41년 전의 일중국교정상화 때에 당시의 다나카 가쿠에 수상과 중국의 주은래 총리와의 사이에 영유권문제를 유보하기로 합의했었다는 견해를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스가 관방장관이 4일 그러한 사실은 없다고 부인한데 대해 중국 외교부의 홍뢰 대변인은 4일 기자회견에서 "양국의 한 세대 앞의 지도자들이 일중관계의 대국적인 견지에서 섬 문제를 유보하고 후일에 해결한다는 중요한 공통인식에 달했다는 것은 역사상의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일본은 역사를 직시하고 노나카 전 관방장관과 같이 사회적으로 지위가 있는 분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며 센카쿠 열도의 영유권을 둘러싼 문제의 존재를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중국은 노나카 씨의 발언을 이용해 일본에 압력을 가함으로써 센카쿠 열도를 둘러싼 대립에서 자신들의 입장을 유리하게 하려는 생각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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