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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수상, 일중 관계 대국적 관점에서 개선을 본문
일본 국회는 참의원 본회의에서 열린 이틀째 대표질문에서 아베 일본 수상이 일중 관계에 대해 "대국적인 관점에서 관계를 구축해 가겠다"고 말해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생각을 나타냈습니다.
이 자리에서 연립 여당인 공명당의 야마구치 대표는 일중 관계에 대해 "중국을 방문해 지난 달 25일 열린 습근평 총서기와의 회담에서는 대국적인 입장에서 전략적 호혜 관계를 추진해 간다는데 의견이 일치했다"며 "경제는 물론 환경과 사회복지 등의 분야에서 전반적으로 관계를 개선해 가는 것이 더욱 안정된 관계로 이어질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아베 수상은 "일중 관계는 가장 중요한 이국간 관계의 하나로, 개별적으로 문제가 있어도 관계 전체에 영향이 미치지 않도록 조절하는 '전략적 호혜 관계'의 원점에서 대국적으로 관계를 구축해 가야 한다."며 "정치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일중간의 교류가 이루어 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아베수상, 미래지향 담화 발표하겠다고
아베 일본수상은 1일 열린 중의원 본회의에서 2차대전 종전 50주년을 맞이한 1995년에 당시의 무라야마 수상이 과거의 식민지 지배와 침략에 대해 통절한 반성을 표명한 이른바 '무라야마 담화'를 고려해, "21세기에 어울리는 미래지향의 담화를 발표하려고 생각하고 있으며, 앞으로 그 시기와 내용을 충분히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스가 관방장관은 오후의 기자회견에서, "발표할 구체적인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전문가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들은 뒤에 미래지향의 새로운 담화를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스가 관방장관은 또, "아시아는 지금 대단한 기세로 경제성장이 계속되고 있어, 미래로 향해 아시아가 공존공영해야 한다는 방향으로 가고 있으므로, 그러한 점도 포함해서 전문가 간담회에서 어떤 것이 좋은지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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