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조선이 안보리사회 결의를 준수하고 핵시험을 중지할것을 요구(중국 국제방송)

조선 국방위원회는 24일 성명을 발표하고 유엔 안보리사회의 조선관련 결의를 비난했으며 보다 높은 수준의 핵시험을 진행하고 국가의 자주권을 보호하기 위해 "전면적인 대결전"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선 관변측의 성명에 대해 한국측은 강력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국통일부 유우익 장관은 24일 무력실시 위협은 조선 자체에 해를 입힐 따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조선이 옳바른 길을 선택하고 유엔 안보리사회의 결의를 존중하며 모든 핵활동을 중지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유우익 장관은 또한 최근에 채택한 안보리사회의 결의는 한국과 국제사회의 일치한 뜻이라고 하면서 조선이 핵무기 발전을 중지하고 기타 도발행위를 중지할 것을 확고하게 요구했습니다. 그는 이와함께 한국은 기타 나라와 함께 조선을 도와 경제를 개선할 용의를 갖고 있다고 하면서 그러나 그 전제는 조선이 개방을 실행하고 국제사회에 융합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 외교통상부 조태영 대변인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조선이 성명에서 언급한 "보다 높은 수준의 핵시험"에 대해 한국은 깊은 유감을 표하면서 조선의 도발행위에 대해 추가제재를 할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하루 앞서 한국 대통령직무 인수위원회 대변인도 정례기자회견에서 핵시험을 망라하여 정세를 악화시키는 그 어떤 행위도 하지 말것을 조선에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대통령직무 인수위원회는 이번에 처음으로 조선에 공개적으로 경고 신호를 내보냈습니다. 그러나 이 대변인은 현 단계에서 이에 대처할 주체는 한국 현임 정부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을 방문하고 있는 6자회담 미국측 대표단 단장이며 미 국무부 대조선정책 특별대표인 거룬 데비스는 조선이 핵시험을 진행한다면 실책임이 틀림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조선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더는 그 어떤 도발이든 하지 말것을 촉구했습니다. 그는 현 조선반도 정세에 절대 그 어떤 긴장한 분위기도 더 보태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유엔 안보리사회 제2087호 결의안은 국제사회가 조선에 보낸 강경한 메시지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한 이에 앞서 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조선이 미얀마를 본받을 것을 호소하고 조선이 의무를 이행하여 평화와 번영의 길로 나아갈것을 호소했다고 언급했습니다.

데비스의 이번 한국 방문은 한국 현임 정부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무 인수위원회와 해당 조선문제 처리를 토론하기 위한데 목적이 있습니다.

24일 데비스는 6자회담 한국측 대표단 단장이며 한국 외교통상부 조선반도평화교섭 본부장인 임성남과 회담한 후 만일 조선이 핵무기와 장거리 미사일 발전을 포기하고 평화와 발전의 길을 선택한다면 미국측은 도움의 손길을 내밀 용의가 있다고 했습니다. 그는 미국은 여전히 2005년에 발표한 "9.19 공동성명"의 실행을 위해 성의있고 믿음직한 회담을 가동할 용의를 갖고 있다고 했습니다.

무엇이 "성의가 있고 믿음직한 회담"인가 하는 물음에 대해 데비스는 전형적인 외교적 언사로 대답했습니다. 그는 미국측의 대조선 정책은 시종 불변을 유지하고 있다고 하면서 다시 말해서 가능한 경우 조선사무에 개입하며 필요한 경우 조선에 압력을 가하는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또한 미국정부의 외교관으로서 그가 진 과업은 바로 창조적인 시각에서 미래의 추향을 대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밖에 한미 양국이 일방적으로 조선을 제재할 것이라고 한 일부 매체의 보도를 언급하면서 데비스는 현재 쌍방이 보다 주목하는 것은 안보리사회 최신 결의의 실행 상황이며 그후 상황발전에 따라 한층 더 되는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이 조선에 안보리사회의 결의를 준수하고 핵시험을 중지할 것을 요구했으며 6자회담 미국측 대표가 한국측과 밀접히 협상한데 대해 말씀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