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민당, 외교 및 안전보장 정책 관련해 민주당 비판

NHK의 중의원 선거 특집 방송에서 자민당의 아베 총재는 외교 및 안전보장 정책과 관련해, 시마네 현의 다케시마, 한국명 독도와 북방영토에 한국과 러시아의 정상이 상륙한 것은, 민주당 정권의 외교가 실패한 결과라고 비판한 데 대해, 노다 수상은 한국의 다케시마 실효지배를 방관한 것은 자민당 정권이며, 민주당 정권은 명확히 항의하고 있다고 반론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자민당의 아베 총재는 외교 및 안전보장 정책과 관련해, '자민당 정권 당시에 시마네 현의 다케시마와 북방영토에 한국과 러시아의 정상이 상륙한 일은 없었으며, 이는 민주당 정권의 외교가 실패한 결과'라며, '우선은 일미동맹관계를 이전처럼 강화해, 이들 섬을 단호히 지켜가겠다는 결의를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노다 수상은 '한국이 헬기장을 건설하는 등, 실효지배를 굳혀가는 모습을 방관하고 있었던 것은 어느 정권이었냐'며, '민주당 정권에서는 역대 외무상이 명확하게 항의해 왔다'고 말하고, '역대 자민당 정권에서 수상과 외무상이 다케시마라는 이름을 내세워 명확한 메시지를 보낸 적은 없었다'고 반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