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의원 선거, 16일 투표 실시

일본의 여당인 민주당이 정권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인지, 아니면 야당인 자민, 공명 양당이 정권을 탈환할 수 있을 것인지, 그리고 제3세력이 어느 정도의 의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인지, 선거 후 '정권의 틀'이 초점이 되는 제 46회 중의원 선거가 투표일이 16일로 다가오면서 각당의 당수와 후보자는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지난 4일에 공시된 중의원 선거에는 소선거구와 비례대표를 합해 정원 480의석에 대해, 현재의 선거제도가 도입된 이후 가장 많은 1504명이 입후보했습니다.

12일간에 걸친 선거전도 하루밖에 남지 않은 15일, 각당의 당수와 후보자는 주말에 붐비고 있는 번화가와 역앞 등을 돌며, 정책을 호소하며 지지확대를 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