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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내 여행사, 중국 여행상품 취소에 대응책 마련 본문
반일시위의 영향으로 중국을 방문하는 여행객의 여행취소가 늘고 있는 가운데, 항공회사의 단체 여행상품을 취급하는 회사가 매출감소를 억제하기 위해 여행을 취소한 고객에 대해 아시아 다른 나라로의 여행상품을 추천하는 대응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반일시위 영향으로 일본 국내 여행사에서는 지난 9월 중국행 단체여행 예약 중 약 3분의 1이 취소되는 등, 여행업계에도 영향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따라 국내 항공회사의 단체여행상품을 취급하는 회사 사이에서는 매출감소를 억제하려는 움직임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중 전일본공수의 자회사인 ANA세일즈는 오는 10월 19일까지 출발할 예정인 중국행 단체여행에 대해서는, 출발전날에 취소하더라도 취소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고객이 중국으로의 도항을 출발 직전까지 신중하게 결정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취소건수를 줄이려는 것입니다.
또한 일본항공의 자회사인 JAL세일즈는 요금이 크게 바뀌지 않는 범위에서 아시아 각 나라와 괌 등 다른 여행지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JAL세일즈의 나카네 마사노리 매니저는 "여행자체는 호조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중국 이외 지역에 대한 수요가 왕성하게 지속될 것에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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