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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진광성 씨, 수일 후에 출국 전망 본문

同一介中華(中國)/북경정부-中華人民共和國(中國)

진광성 씨, 수일 후에 출국 전망

CIA Bear 허관(許灌) 2012. 5. 6. 09:45

중국정부는 시각장애인 인권운동가인 진광성 씨에 대해, 유학목적으로 미국으로 출국시키는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보여, 진광성 씨는 수일 후에 출국할 것이라는 견해도 나오고 있습니다.

진광성 씨는 5일도 북경 시내의 병원에 머물러 있어, 주변에는 사복과 정복 경찰들이 경비를 하고 있습니다.

진광성 씨는 보호 받고 있던 북경 주재 미국 대사관에서 병원으로 옮긴 뒤,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출국하고 싶다는 의향을 나타내, 중국 정부는 4일, 유학이 목적이라면 출국을 인정할 생각을 나타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의 뉴욕 대학은 4일, '진광성 씨를 객원 연구원으로 받아들일 용의가 있다'고 본인에게 전한 사실을 밝혔습니다.

중국정부는 여권의 발행 등 진광성 씨를 출국시키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보여, 진광성 씨는 수일 후에 출국할 것이라는 견해도 나오고 있습니다

 

진광성 씨 탈출 도운 여성운동가, 진광성 씨의 출국 지지

진광성 씨가 미국으로 출국하기로 결정한데 대해, 진광성 씨의 자택 탈출을 도운 여성운동가는 "그의 판단을 믿는다"고 말해, 지지한다는 생각을 나타냈습니다.

이 여성운동가는 남경시에 거주하는 하배용 씨로, 지난달 22일, 진광성 씨가 연금돼 있던 산동성의 자택을 탈출한 뒤, 진광성 씨와 연락을 취해 합류해서 자동차로 북경까지 태워다 주었습니다.

하배용 씨는 5일, NHK의 전화취재에 대해, "진광성 씨를 축복하고 행복을 빌며, 그의 판단을 믿는다"고 말해, 진광성 씨가 미국으로 출국하기로 결정한 것을 지지한다는 생각을 나타냈습니다.

하배용 씨는 진광성 씨를 북경까지 태워다 준 뒤 지난 27일, 남경시에서 공안당국에 구속돼 외부와 연락이 두절됐는데, 4일 일주일 만에 석방돼 자택으로 돌아왔다는 것입니다.

하배용 씨는 진광성 씨의 탈출을 도운 구체적인 과정에 대해, "말할 수 없으며, 당국의 조사에서도 일절 대답하지 않았다"고 말해, 밝히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