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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미중, 진광성 씨 처우 다시 협의 본문

同一介中華(中國)/북경정부-中華人民共和國(中國)

미중, 진광성 씨 처우 다시 협의

CIA Bear 허관(許灌) 2012. 5. 4. 18:41

중국의 시각장애인 인권활동가인 진광성 씨가 보호받던 북경의 미국 대사관에서 병원으로 옮긴 뒤 의사를 번복해, 국외로 나가고 싶다는 의향을 밝힌 데 대해, 미국정부는 진광성 씨를 중국 국내의 안전한 장소로 옮긴다는 중국 측과의 합의를 바꾸어, 미국으로 출국시킬 가능성도 시야에 넣고 중국정부와 다시 협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진광성 씨는 미중 양국의 교섭 결과, 지난 2일, 북경의 미국 대사관을 나와 시내 병원으로 옮기고, 미국 정부는 진광성 씨 자신의 의사에 따라 가족과 함께 중국 국내의 안전한 장소로 옮길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진광성 씨는 일일, NHK의 전화취재에서, "중국을 떠나서 쉬고 싶다"며 의사를 번복해,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출국하고 싶다는 의향을 나타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진광성 씨는, 지인과의 면회가 허용되지 않는 점과 모친이 남아 있는 자택 주변에 새로이 7,8대의 감시 카메라가 설치돼 가족에 대한 감시가 오히려 강화된 점 등을 들고, "대사관을 나온 후 약속된 것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 며, 권리가 침해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 국무부의 눌런드 대변인은 3일, 기자단에 대해, 미국정부 담당자가 진광성 씨와 재차 연락을 취했다고 밝히고, "병원으로 옮기고 나서 한나절 정도 사이에 진광성 씨의 생각이 바뀌었음이 명백해졌다"고 말해, 진광성 씨가 미국으로 출국하기를 원하고 있음을 미국정부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눌런드 대변인은 또, '진광성 씨와 가족의 희망을 더욱 구체적으로 파악해, 그들이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해, 중국 측과의 합의를 바꾸어 국외로 출국시킬 가능성도 포함해 중국정부와 다시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