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우주관련산업 분야에서 신흥국에 수출 강화하기로

일본 정부는 국내의 우주관련산업에 대해 위성을 활용한 방재정보제공 서비스 등의 개발을 서둘러, 민간과 연대해 동남아시아 신흥국 등으로의 수출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우주관련산업은 지난 2010년 시점에서 세계 시장 규모가 연간 13조엔 규모로 확대됐지만, 미국과 유럽이 거의 독점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동남아시아와 중남미의 신흥국이 통신과 지구 관측을 위한 위성 보유를 계획하고 있는 것 등을 일본의 우주관련산업 시장의 확대로 연결시키기 위해, 민간과 연대해 수출 강화에 힘쓸 방침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정밀도 높은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새로운 위성을 활용해 재해시에 휴대전화로 안부확인이 가능한 정보제공서비스 등의 개발을 서둘러, 동남아시아의 신흥국 등에서 판로를 넓혀갈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