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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습근평 국가 부주석, 중미 신형대국관계 발전표시 본문
미국 동부시간으로 15일 낮 미국 방문중인 습근평 부 주석은 워싱턴에서 중미관계 발전에 대한 견해를 전면적으로 피력했습니다. 그는 중국과 미국은 양국 이익교차점과 호혜협력 분야를 넓히고 양자협력관계를 21세기 신형 대국관계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습근평 부 주석은 15일 미중무역위원회와 미중관계전국위원회 등 미국 우호단체가 그의 방문을 환영해 마련한 오찬회에서 <중미협력동반자관계의 아름다운 내일을 공동으로 창조하자>란 제목으로 연설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21 세기 두번째 10년에 들어서면서 중미관계는 새로운 역사기점에 서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마땅히 지난해 1월 호금도 주석과 오바마 대통령이 중미협력동반자관계 구축과 관련해 달성한 중요한 공동인식을 참답게 이행해 양국동반자 관계를 21세기 신형 대국관계로 발전시켜야 합니다."
올해는 닉슨 미국 전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한지 40년이 되는 해입니다. 지난 40년간 중미 양국간 왕래의 역사가 증명하다싶이 양국관계는 비록 적지 않은 풍파를 겪었지만 총적으로 볼때 발전추세를 유지했습니다. 중미 양국 관계 발전과 관련해 습근평 부주석은 다음과 같이 제안했습니다.
" 중미 양국간 이익은 긴밀히 연관되어 있습니다. 전략상호신뢰는 양국 호혜협력의 기초입니다. 상호신뢰가 깊을수록 협력공간도 더 큽니다. 양자는 냉전사유를 떨쳐내고 상대방을 더 이해하고 신뢰하며 서로간의 의구심을 줄여야 합니다."
습근평 부주석은 중미 양국은 양자전략경제대화, 인문교류, 양군왕래 등 여러가지 경로를 이용해 많이 대화하고 교류하고 소통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이 과정에 서로간의 전략의도와 발전방향을 파악하고 중미호혜협력의 큰 잠재력을 발굴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양국관계발전에 장애로 되고 있는 일부 민감한 문제에 언급해 습근평 부주석은 양자가 서로의 핵심이익과 중대한 관심사를 존중할것을 희망했습니다. 그의 얘기를 들어보겠습니다.
" 우리는 미국측이 중미 세개 공동콤뮤니케의 정신을 일관하게 준수해 하나의 중국정책을 견지하고 실제행동으로 대만독립을 반대하며 양안관계의 평화적인 발전을 지지할것을 희망합니다. 우리는 또 티베트는 중국의 일부분이며 티베트 독립을 반대한다는 약속을 실속있게 이행할것을 미국측에 희망합니다."
습근평 부주석은 인권과 관련된 대화와 교류를 계속 진행할것을 촉구했습니다. 또한 아태지역에서의 중미간 연동과 관련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 아태지역은 중미간 이익이 가장 많이 집결된 지역이기에 양자가 협력상생을 실현하는 중요한 곳이 되여야 합니다. 중국측은 미국측이 아태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하는것을 환영합니다. 아울러 미국측이 중국을 망라한 이 지역 나라들의 이익과 관심사를 실속있게 존중해줄것도 희망합니다."
습근평 부 주석의 연설을 청취한 미국측 인사들은 그가 전면적이고도 대상성있게 중미관계 발전에 대한 견해를 천명했다고 인정했습니다.
중미관계 발전을 위해 중요한 기여를 한 키신져 박사는 이렇게 말합니다.
" 습근평 부주석은 중미 각 영역 관계 발전과 관련된 견해를 상세히 천명했습니다. 나는 중미관계의 미래에 대해 낙관합니다."
힐스 미중관계전국위원회 위원장의 얘기를 들어보겠습니다.
" 습근평 부주석의 연설은 아주 성공적입니다. 그는 미국 국민들에게 중미 양국은 협력을 통해 양자관계중의 난제로 되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이 방법이 아주 필요하다고 인정합니다."
연설이 끝난 후 습근평 부 주석은 미국 아이오와주로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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